사과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

수확되는 시기에 따라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 등으로 나누어지는 사과는 몸에 유익한 영양소들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각종 비타민을 다량 함유하고 있음은 물론 무기질, 펙틴, 그리고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물질의 함유량이 높은 편이어서 건강관리에 뛰어난 과일로 정평이 나 있죠. 사과를 꾸준히 먹을 경우엔 각종 혈관질환과 암, 대장질환의 위험을 낮춘다는 다양한 연구결과가 이미 발표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각종 건강 효용성을 가진 사과를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이 있다고 하여 오늘 소개시켜 드릴까 하는데요. 아래 내용을 잘 참고하셔서 사과를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사과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

 

 

 

1.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사과?

 

사과 섭취로 인한 건강 효과는 다양한 격언들과 속담들로도 잘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말은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사과'라는 말일 겁니다. 이런 말이 나온 건 타당한 이유가 있기 때문인데요. 사과를 밤에 먹으면 풍부하게 함유된 과당이 지방으로 축적되어 체중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풍부한 유기산이 위 산도를 높임으로써 위산 역류와 같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특히 잠들기 직전 사과를 먹으면 위산 역류 문제가 더 심해져 속쓰림과 복통 등을 유발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에 반해 사과의 풍부한 유기산은 아침에 먹었을 땐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소화 및 흡수를 원활하게 하여 위장 건강을 돕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유기산은 몸 안에 쌓여서 피로를 유발하는 독소와 젖산의 분해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활력 있고 생생한 하루 컨디션을 높여주는데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사과 섭취는 저녁 시간대보단 가급적 아침 시간대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밤에 먹더라도 너무 많이만 먹지 않는다면 건강에 위협적이지는 않다는 견해도 많기 때문에 너무 과량 섭취는 피하고, 식사 이후 몇 조각만 후식으로 정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장 관련 질환이 있는 분들은 사과 섭취로 위액이 분비되어 속이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저녁 시간대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2. 껍질째 섭취

 

과일이나 채소 등의 껍질에는 속 내용물과 비견될 정도의 풍부한 영양소들을 함유한 경우가 많다고 알려졌는데요. 일부 종류들은 오히려 껍질 내부보다 껍질 자체에 영양소가 더욱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과도 마찬가지로 껍질에 과육 못지않은 영양소들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수용성 비타민의 한 종류이자, 탁월함을 인정받는 항산화물질인 비타민C가 사과의 껍질 속에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또한 껍질 뿐만 아니라 껍질과 근접한 과육에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비타민A 등의 유효성분들이 집중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므로 사과를 건강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껍질째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껍질에는 잔존물들과 잔류농약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깨끗히 세척을 해야 하는데요. 사과를 씻을 땐 물에 2분 정도 먼저 담궈두고, 이후 새물을 받아서 30초 가량 더 담가둔 뒤에 다시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사과와 궁합이 좋은 음식과 같이 섭취

 

음식에는 궁합이 있다고 하죠. 어떤 음식들은 같이 먹으면 서로 부족한 영양소들을 보충해주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반면 어떤 음식들끼리는 서로의 좋은 영양소들이 흡수가 저해됨은 물론 탈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과도 그러한 좋은 음식 궁합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당근이 해당된다고 하는데요. 당근의 풍부한 베타카로틴 성분이 사과의 영양소들과 만나면 그 효과가 더욱 배가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사과와 당근에는 공통적으로 많이 함유된 비타민과 무기질들이 피로를 일으키는 젖산 분해를 촉진하고,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빠르게 생성시키는데 효과적인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고구마와 부추, 꿀, 블루베리, 양배추, 포도 등의 여러 음식들도 사과와 같이 먹었을 때 더욱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에 궁합이 좋은 음식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에 반해 사과와 커피를 아침 공복에 같이 먹을 때가 있는데, 이러한 섭취는 위 점막을 자극하여 속쓰림과 같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습관을 너무 장기적으로 이어가면 위염과 같은 질환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가급적 두 음식을 빈속에 먹는 것은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4. 올바른 구입과 보관

 

사과의 건강 섭취는 좋은 상품을 구입하고 올바르게 보관하느냐와도 긴밀히 연동되어 있는데요. 사과를 고를 때는 빨갛게 익은 것을 골라야 하며, 특히 꼭지 부분이 마르지 않고 싱싱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해요. 아울러 사과를 가볍게 두드려 봤을 때 탱탱하고 맑은 소리가 나는 것이 단단하고 품질이 좋은 사과라고 합니다. 사과 껍질 부분도 표면에 너무 끈끈함이 묻어 나온다거나, 주름이 져 있다면 오래된 상품이라고 하며, 최대한 탄력 있고 윤기 있는 표면을 가진 사과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사과 보관 시에는 다른 과일들과 같이 보관하는 것을 가급적 피해야 하는데요. 사과에는 노화 호르몬인 에틸렌이 분비가 되기 때문에 다른 과일들을 쉽게 숙성시키게 하고, 무르게 할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사과만 따로 봉지에 넣어 보관해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울러 사과의 껍질을 제거한 뒤에 공기 중에 놔두면 과육이 쉽게 갈변되는데요. 이런 부분을 방지하고자 한다면 소금 1g 정도를 물 1L에 넣어 소금물을 만든 뒤, 사과를 담궈두면 된다고 합니다. 만약 소금을 너무 많이 염분 농도가 높다며 쓰거나 짠맛이 강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참고하여 소금은 적정 첨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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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오늘 준비한 내용은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소개된 여러 내용들이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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