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개봉하여 파죽지세의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는 화제작 를 보았습니다. 이러한 스산한 느낌의 영화는 이후로 오래간만이었던 것 같은데요. 풍수지리와 무속신앙을 잘 결합해 가장 한국적인 색채의 오컬트 장르 영화를 만들어낸 것 같더군요. 특히나 초반부에 분위기를 조성해 가는 장재현 감독의 연출력은 탁월했던 것 같은데요. , 등의 전작들에게서 보인 장르적 재능이 이번 영화에서 만개한 듯 보였습니다. 이번 영화에서 보여준 연출력으로 헐리우드에서도 비슷한 장르의 영화로 연출 제안을 받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영화는 미국 LA에서 무당 화림과 봉길이 기이한 병에 대물림 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나면서 시작되는데요. 화림은 이 병의 원인이 조상이 묻힌 묫자리에 의한 것임을 직감하고, 파묘를 통한 이장을 권하게 됩니다...
영화/영화리뷰
2024. 2. 2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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