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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음식도 너무 과도하게 먹는 것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하는 건 널리 알려진 상식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장 기능 증진에 특화된 영양소인 유산균도 예외가 아닙니다. 너무 과도하게 먹을 땐 오히려 장과 면역력의 정상적인 기능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미 장과 관련된 염증성 질환이 있는 경우엔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유산균을 너무 많이 먹었을 때 일어나는 부작용에 대해 잘 인지한 뒤, 적정 섭취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럼 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유산균 너무 많이 먹으면 생기는 문제점

 

 

 

 

1. 장내 균총 혼란

 

유산균 섭취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부분인데요. 장 내부를 이루는 미생물의 전체 분포도를 살펴보면, 먼저 유익균이 25%, 유해균이 15%, 중간균이 60% 정도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유산균이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해줌에 따라 장내 세균들의 안정적인 황금 비율이 조성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너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유산균이 체내 유입되면 균형을 이루어야 할 장내 균총에 혼란이 생길 수 있고, 복통이나 설사 등과 같은 소화기계 부작용들이 빈번히 발생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 만큼, 너무 많은 양의 유산균을 먹는 것은 줄여야 하며, 섭취에 따른 이상 증상이 발현된다면 즉시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2. 염증성 장질환 있을 시 섭취 제한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이 있을 시에도 유산균의 복용은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염증성 장질환이 있는 상태일 때는 장내 벽을 덮고 있는 점막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일 때가 많은데요. 많은 양의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할 경우 균이 혈관 내부로 직접 침투해서 다른 기관으로 이동하는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그리고 더 심한 경우엔 혈액 속으로 균이 침투한 뒤에, 온몸을 순환하면서 전신의 염증 반응을 초래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3.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도 섭취 제한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몸 상태에서도 유산균을 많이 먹는 건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앞서 언급된 사례와 마찬가지로 혈관 속으로 균이 직접적으로 침투함에 따라 균혈증 및 패혈증 등과 같은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암 치료에 의한 면역 기능이 심각하게 떨어져 있을 때와 면역억제제를 복용중일 때는 복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 외에 항생제와 유산균을 같이 먹을 때가 있는데, 이렇게 하면 유산균이 항생제에 의해 전체 사멸될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끝난 이후에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그 외 문제점

 

앞서 언급된 여러 사례 뿐만 아니라 고열이 지속되는 증상이나 피부에 이상 반응이 나타날 때, 그리고 전신 부종 혹은 심박수가 급격하게 상승되는 경우도 유산균의 과잉 섭취에 의해 발현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장기간 먹었음에도 별다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느껴지거나, 불편한 느낌이 동반된다면 유산균과 맞지 않는 것일 수도 있으니 다른 제품으로 바꾼 후 복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유산균의 보다 효과적이고 건강한 복용법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세요.

 

◎ 유산균 효과적인 복용법 알아보아요

 

유산균 효과적인 복용법 알아보아요

젖산균이라고도 불리는 유산균은 발효에 의해 생장하는 세균으로, 글루코오스 등의 당류를 분해하여 젖산을 생성시키는 세균을 말합니다. 유산균은 여러 심혈관질환 예방 및 구강 건강관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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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유산균을 너무 많이 먹으면 생기는 문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정보가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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