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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눈 충혈 원인 및 예방, 개선 방법

제너드 2023. 10. 27. 00:05

일상생활을 하면서 눈이 빨갛게 충혈되는 경험을 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과로를 한다거나, 신경 쓸 일이 많아지면 결막 혈관이 확장됨에 따라 눈 충혈을 경험할 때가 있죠. 이러한 눈이 충혈되는 증상은 통상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나아지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호전이 되는데요. 하지만 그렇지 않고 눈 충혈이 계속될 때가 있는데, 이 경우엔 눈 분비물과 통증 등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눈 충혈의 지속 현상은 특정 질환과도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시간엔 눈 충혈을 발생시키는 원인을 비롯하여 여러 관련 정보에 대해 확인해볼까 합니다.

 

 

눈 충혈 발생하는 원인

 

 

 

 

1. 피로 누적 및 스트레스

 

위의 내용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결막 혈관의 확장으로 인해 눈이 빨갛게 변하는 현상은 과도한 피로 누적과 스트레스에 의한 원인일 확률이 높습니다. 몸이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상황에선 눈 혈관의 혈류량에 영향을 받게 되고, 눈이 빨갛게 변하는 현상을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 아울러 과중한 피로와 함께 수면 부족이 지속되는 생활 패턴 역시 충혈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잠이 부족할 때는 몸의 전반적인 대사 균형을 무너뜨려 눈의 건조를 심화시킴과 동시에 눈물의 양까지 줄임으로써 충혈 증상을 가속화시킬 수 있습니다.

 

2. 눈에 지속적인 자극

 

눈을 습관적으로 비비는 행동, 스마트폰 혹은 모니터를 과도하게 보는 습관, 먼지나 꽃가루,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상황 등도 눈 충혈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습관들은 앞서 언급된 피로 누적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눈 혈류량의 변화를 초래함으로써 눈의 실핏줄을 자극하여 눈 흰자 부분이 빨갛게 변하는 현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 술을 즐겨 마시는 습관도 혈관의 필요 이상의 확장을 초래해 혈류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눈 충혈을 일으키는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난시

 

굴절 이상 현상 중 하나인 난시는 정상적인 눈의 굴절력에 문제가 생겨, 한 점에서 초점을 맺지 못함에 따라 2개 이상의 초점을 갖게 되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난시가 발생되면 눈이 침침하고, 사물이 잘 보이지 않아 찡그리는 횟수가 점차 늘어남은 물론 눈을 자주 비비는 행동이 습관처럼 굳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굳어진 습관은 지속적인 눈 자극을 유발하게 됨은 물론 모세혈관을 팽창시켜 눈이 자주 충혈되는 현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4. 특정질환에 의한 발생

 

피로와 단순 자극이 아닌 특정 질환에 의한 원인으로도 충혈이 발생될 수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라고 한다면 바이러스 혹은 세균 감염으로 인한 결막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안구건조증과 포도막염, 각막염, 공막염, 녹내장 등의 안구 질환의 영향으로도 눈이 충혈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한쪽 눈만 유독 심하게 충혈되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잠복된 수두 바이러스의 활성으로 인한 대상포진과의 관련성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눈 충혈 예방 및 개선 방법

 

 

 

 

특정 질환에 의한 원인이 아니라면 생활습관의 개선만으로도 흰 자위가 빨갛게 변하는 현상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눈의 피로감과 건조함이 유발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 및 수분 섭취,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오랜 시간에 걸쳐 모니터를 보거나, 여러 IT기기들을 접해야 하는 직군이라면 너무 긴 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요. 50분 정도 작업을 했다면, 5분이나 10분 정도는 쉬어주는 휴식 패턴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눈을 틈틈히 감고 있거나, 눈 주변의 마사지를 해주고, 의도적으로 먼 풍경을 보는 등의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충혈 예방을 위해선 개인위생 관리와 눈을 자극하는 요소들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소홀히 해선 안 되는데요. 항상 손을 깨끗이 씻어줌과 동시에 눈을 비비는 습관도 가급적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엔 소독을 자주 해주고, 화장품을 눈 주위에 바를 땐 눈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눈의 건조를 완화시키기 위해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예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다만 너무 잦은 횟수로 사용하면 오히려 눈 건조를 심화시킬 수 있는 원인이 되므로, 과잉 사용은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런 관리 여부와 상관없이 특정질환에 의한 증상이라고 판단된다면 즉시 내원을 하여 정밀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오늘 준비한 내용은 이만 줄이도록 할게요. 방문 감사드리고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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