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초는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재배가 이뤄지는 재래종 시금치를 말하며, 비금시금치라고도 불립니다. 9월에 씨앗을 뿌려서 11월 초순부터 3월까지 2~3회 정도 수확을 한다고 알려진 섬초는 추운 겨울 매서운 바닷바람 속에 자라서 일반 시금치에 비해 잎이 짧고 옆으로 퍼져 자라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런 성장환경으로 인해 섬초는 잎이 두꺼워 식감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단맛이 풍부해서 국과 겉절이, 무침 등의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많이 이용이 됩니다. 또한 섬초는 발산되는 음이온으로 인해 체내 유익한 다양한 작용을 한다고 알려진 게르마늄이 풍부한 비금도 토양에서 자라는 특성상, 게르마늄의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베타카로틴을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우리 몸을 이롭게 하는 다양한 작용을..
건강
2020. 1. 1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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