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는 건강한 소가 송아지를 낳은 이후에 5일 이내에 짠 우유를 말하는데요. 사람의 경우 태반을 통해서 태아에게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물질들을 전달하는 반면 소는 태어난 후 초유를 먹게 되면 주요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물질들을 공급받는다고 합니다. 초유에는 분만 과정 5일 이후에 짜낸 일반 우유에 비해 단백질의 함량이 훨씬 더 풍부할 뿐만 아니라 면역글로블린(lgG)이나 성장인자(lgF-1), 락토페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 면역력 증진, 근육 생성, 성장 발육 등에 뛰어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소의 폐사율을 기반으로 한 통계를 비교했을 때, 초유를 섭취하지 않는 송아지의 경우 10%의 폐사율을 보인 반면, 초유를 섭취한 송아지는 폐사율이 약 5% 정도로 감소하게 된다고 보..
건강
2020. 7. 1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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