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방광은 신장에서 보내진 소변을 저장시켰다가 배출을 시키는 근육기관인데요.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방광이 기능 저하가 발생하고,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여러 관련 질환의 발병으로 이어지게 되며, 그 중 방광의 점막에 염증이 국한되어 나타나는 것을 방광염이라고 합니다. 진단된 분류에 따라 급성과 만성 등으로 나누어지는 방광염은 주로 대장균을 비롯한 포도상구균, 협막간균, 장구균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원인균들로부터 방광을 지켜야할 면역력이 과로와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여러 생활습관들로 인해 약화가 되는 것이 발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방광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요도가 짧아 세균의 침투가 쉽게 이뤄지고, 회음부에서의 세균 증식이 쉬운 신체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폐경 이후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 감소를 겪게 되는 갱년기 시기의 중년 여성은 방광 점막의 면역력 저하로 인해, 대장균 등의 발병 원인균을 제대로 막기 힘들어짐으로써 방광염의 발병에 더욱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방광염은 단순방광염 같은 경우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증상이 반복되고 악화가 될 경우엔 신장과 같은 다른 기관의 감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요. 따라서 발병이 의심되는 초기 증세가 나타났을 경우 빠른 내원을 통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과 함께 증상을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여러 생활습관들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방광염의 주요 증상과 이를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 하나하나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방광염의 주요 증상





방광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하루 배뇨의 횟수가 8번 이상 비정상적으로 잦아지는 빈뇨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작스럽게 소변을 보고 싶은 절박뇨와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지는 배뇨통, 그리고 소변을 보고 난 이후에도 덜 본 듯한 느낌의 잔뇨감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증상이 심해질 경우에는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혈뇨와 소변 냄새가 심해지는 혼탁뇨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방광염을 적시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짐과 동시에 질염을 비롯한 신장의 감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 조절의 어려움에 따른 심리적인 위축과 스트레스 등으로 우울증 같은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가 있는데요. 따라서 증상이 나타났을 시에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항생제 투여 등의 치료를 진행해 만성화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성화된 방광염은 치료가 된 이후에도 재발의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진 만큼,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과 함께 재발을 막는 여러 생활습관들의 시행이 중요합니다.



방광염의 치료와 예방





1. 진단과 검사에 따른 항생제 등의 치료 시행


방광염은 소변배양검사와 소변검사 등을 통해 진단을 하게 되고, 항생제를 처방받아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단순방광염일 경우 통상 3~5일 정도의 항생제 복용 이후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 후에도 재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경우는 만성화에 따른 치료방법을 시행을 하게 되는데요.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비롯한 초음파검사, 방사선검사 등의 검사를 진행해 만성화의 요발 요인이 되는 다른 비뇨기 관련 이상을 알아내 교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외에도 심한 통증과 배뇨장애를 동반하는 간질성 방광염 같은 경우 방광 내 약물 주입 등의 치료를 진행하게 되고, 방광확장 등의 수술치료를 하게 됩니다.





2. 충분한 수분 섭취와 스트레스 관리


방광염의 증상을 호전시키고 예방하기 위해선 하루 8잔 정도의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세균의 원활한 배출을 위해서 소변을 참지 않는 것도 중요한 예방습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스트레스는 면역시스템의 저하를 초래하는 주요 요인이므로, 충분한 수면과 휴식 등을 통해서 적절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줄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배뇨와 배변 이후에 앞에서 뒤로 닦아내는 것과 함께 외음부의 청결 유지, 세정제와 살균제 사용의 조절, 반신욕과 좌욕 등도 방광염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예방습관에 해당이 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건강한 식습관과 방광에 좋은 음식의 꾸준한 섭취


방광염은 체내 면역체계의 약화가 주요 발병 원인에 해당되는 만큼, 이러한 면역력을 개선시키는데 중요한 건강하고 균형있는 식습관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방광염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한 습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크랜베리를 비롯한 늙은 호박, 토마토, 연근, 파, 버섯, 다시마 등의 음식들이 방광염 증상을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 크랜베리는 방광염의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특히 탁월한 효능을 지닌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크랜베리 내 풍부한 프로안토시아니딘 성분이 방광과 요도 내 세균의 감염과 증식을 막아주는 작용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해 알코올과 고카페인 음료, 탄산음료 등을 포함한 맵고 자극적인 음식의 과도한 섭취는 면역기능의 저하를 초래해 방광염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이를 줄이고 제한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상 방광염의 주요 증상 및 치료와 예방에 관련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