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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은 알칼로이드의 일종으로 커피를 비롯한 녹차와 우롱차, 보이차 등의 차 종류, 그리고 여러 에너지 음료와 강장음료 등에 주요 첨가재료로 많이 활용이 되는데요. 체내 미치는 영향은 카페인에 대한 내성과 신체의 반응 등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이 특징이지만, 통상 신진대사의 활성과 중추신경계의 자극을 통한 피로회복과 활력증진, 이뇨작용 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카페인의 이런 건강상 이점으로 여러 질환의 증상완화에 도움이 되는 치료제의 원료로도 폭넓게 활용이 됩니다.


하지만 카페인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될 경우 각성효과로 인한 수면장애와 두통, 불면증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카페인 중독 증상이 점차 심해질 경우엔 신경과민을 비롯한 위산 과다로 인한 위 관련 질환의 발병 등의 정신적, 신체적으로 악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도 작용을 하게 됩니다. 특히나 카페인이 혈관을 수축시키는 혈류의 흐름을 저해하는 효과로 임신 중 카페인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임산부의 빈혈을 비롯한 태아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도 알려진 바 있습니다.


이런 카페인으로 야기되는 여러 부작용 증상을 막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질에 맞는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과 함께 디카페인 커피 및 음료 등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카페인의 제거 과정을 거친 디카페인 커피 역시 카페인이 소량 함유가 되어 있기 때문에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임산부와 같이 카페인 섭취를 주의해야할 경우 카페인이 아예 없는 차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카페인이 없는 다양한 차 종류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페인이 없는 차





1. 루이보스차


첫 번째 소개시켜 드릴 카페인의 함량이 없는 차는 바로 루이보스차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 북쪽 세더버그 산맥 일대에서만 자생한다고 알려진 루이보스의 잎을 발효시켜서 만든 루이보스차는 카페인이 없어 카페인에 예민하고 민감한 분들 뿐만 아니라 임산부들도 즐겨 마실 수가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를 비롯한 SOD 성분 등의 뛰어난 항산화물질들이 풍부해 면역력 저하와 노화촉진, 피부손상 등의 활성산소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문제들을 막아주는데도 뛰어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우엉차


우엉은 이눌린과 리그닌 영양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및 혈당 조절, 정장작용 등에 탁월한 이점이 있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엉을 잘 말려서 우엉차의 형태로 마실 경우, 우엉이 가진 탁월한 효능을 온전하게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카페인으로 발생하는 부작용 증상도 막을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우엉의 껍질에는 콜레스테롤의 흡수 저해와 배출에 탁월한 사포닌의 함량이 높아, 껍질을 벗기지 않고 깨끗하게 세척한 이후, 건조시켜 차로 마시는 것이 우엉차를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3. 생강차


세 번째 소개시켜 드릴 카페인이 없는 차는 바로 생강을 끓여서 만든 생강차인데요. 생강차는 카페인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진저롤과 쇼가올 등의 탁월한 영양성분의 바탕으로 한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의 촉진, 체온과 혈압의 조절 등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생강은 각종 만성질환의 발병 원인이 되는 과잉 생성된 염증을 줄여주고, 체내 침투한 각종 병원균과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는 살균작용에도 뛰어난데요. 생강의 이러한 탁월한 건강상 이점으로 생강차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면역기능의 개선에도 탁월한 작용을 합니다.





4. 캐모마일차


국화과에 속하는 캐모마일은 은은하게 배어져 나오는 사과향을 지닌 허브차인데요. 캐모마일차 특유의 은은한 향이 신경을 안정시키는 진정효과에 탁월해 숙면을 취하도록 도와주고, 불면증의 증상개선에도 뛰어난 작용을 하게 됩니다. 또한 캐모마일은 위 점막을 보호함으로써 위장장애로 발생하는 여러 부작용 증상을 막아주는 것 뿐만 아니라 탁월한 항암성분이라고 알려진 아피제닌도 함유하고 있어 암세포의 증식 억제 작용을 통한 암 발병의 위험을 낮춰주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5. 페퍼민트차


위에 언급된 캐모마일차와 함께 대표적인 허브차에 속하는 페퍼민트차 역시 카페인의 함량이 전혀 없는 차입니다. 시원하고 청량감있는 향과 맛으로 예로부터 식용 뿐만 아니라 향수와 화장품의 원료로도 폭넓게 이용되어 온 페퍼민트는 풍부한 멘톨 성분에 의한 항균작용과 통증완화, 피부건강 등에 탁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소화작용을 도와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 또한 페퍼민트차가 가진 주요 효능에 속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너무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위산을 과다분비 시키는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로즈힙차


들장미의 열매를 일컫는 로즈힙은 특유의 감미롭고 은은한 향으로 오일과 차로 많이 이용이 되는데요. 카페인이 전혀 없다는 특징과 함께 레몬보다 더욱 풍부한 양의 비타민C, 그리고 비타민A와 E 등의 항산화물질들이 풍부해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우리 몸의 방패역할을 하는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데 기여를 합니다. 또한 탁월한 항염작용 역시 로즈힙이 가진 주요 효능에 속하는데요. 로즈힙차를 꾸준히 마시게 되면 기관지염과 관절염 등과 같은 염증성질환들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7. 레몬밤차


지중해 연안이 주요 원산지로 알려진 레몬밤은 레몬과 유사한 특유의 향으로 신경을 안정시키는 진정작용에 탁월함을 가지고 있는데요. 신경안정에 이런 탁월한 효능으로 예로부터 정신을 맑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방향요법과 불면증 치료 등에 많이 이용되어온 허브차이기도 합니다.


또한 풍부하게 함유된 로즈마린산에 의해 각종 대사질환과 성인병의 발병 원인이 되는 내장 지방을 제거하는 것도 레몬밤차가 가진 뛰어난 효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 히비스커스차


마지막으로 소개시켜 드릴 카페인이 없는 차는 히비스커스차입니다. 무궁화속에 속한 히비스커스의 꽃과 꽃받침을 뜨거운 물에 우려낸 히비스커스차는 붉은 빛깔과 새콤한 맛이 특징인 차인데요. 탁월한 항산화력을 가진 안토시아닌과 비타민C가 풍부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의 손상을 막는데 뛰어난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히비스커스에 함유된 HCA 성분에 의해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데도 효과적인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히비스커스의 이런 다양한 효능들로 피부미용과 다이어트를 위한 차로도 많이 섭취를 하기도 합니다.




이상 카페인의 함량이 없는 다양한 차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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