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궤양 증상 및 치료와 예방 정보 살펴볼게요

소화기관 중 하나인 위는 섭취한 음식물의 일시적 저장 및 본격적인 소화작용을 하고 소장으로 내려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이런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위의 기능이 저하가 되고, 위산의 과다분비로 인해 위벽이 손상이 되면 소화불량과 더불어 위염 등의 위 관련 질환의 발생하게 됩니다. 위궤양 역시 이런 위벽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위질환 중 하나로, 소화를 시켜야할 위산이 위벽을 공격해 손상시키게 되고 이로 인해 근육층까지 헐게 됨과 동시에 움푹하게 패인 상태를 말합니다.

위궤양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들에는 폭식과 과식 등의 불규칙적이고 편중된 식습관과 함께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 흡연, 술,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등의 여러 요인들이 해당이 되는데요. 특히 요소분해효소를 가지고 있는 나선형의 세균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 의한 감염이 위궤양 발병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와 아스피린 등의 특정약물의 사용은 위점막의 재생에 관여하는 프라스타글란딘의 생성에 문제를 발생시켜 위궤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위험인자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위궤양은 위생상태의 개선으로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으로 인한 발병은 많이 감소했다는 통계가 있긴 하지만, 과도한 음주와 스트레스, 흡연 등의 생활습관 및 여러 질환의 치료목적으로 쓰이는 소염제와 아스피린 등의 사용이 늘어나는 40대 이후의 발병률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위궤양은 여러 생활습관을 개선함에 따라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연적인 치료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악화될 경우 극심한 복부 통증과 함께 식이장애로 인한 여러 부작용들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과 함께 사전에 예방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위궤양의 발병 시 나타나는 주요 증상들과 함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궤양 주요 증상

위궤양의 발병 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은 바로 식사 후 나타나는 속쓰림과 함께 상복부의 타는 듯한 통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같은 통증은 식사 후 짧게는 30분, 길게는 2시간 가까이 지속이 되며 음식물의 소화가 끝날 때까지 계속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소화불량으로 인한 복부팽만감과 메쓰꺼움, 구토,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되며, 이 같은 증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게 되면 식이장애로 인한 체중감소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위궤양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 경우도 있긴 하지만, 증상이 더욱 악화될 경우엔 장출혈로 인한 혈변과 토혈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벽에 천공이 생겨 복강 내의 감염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위험이 있는데요. 따라서 관련 증상이 나타났을 시 내원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진행해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과 함께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한 식습관을 기반으로 하는 생활습관들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궤양 치료와 예방

1. 진단에 따른 정확한 치료

위궤양은 위건강을 악화시키는 생활습관들로 인해 40대 이후에 발병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중년 이후의 시기에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발병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궤양을 발병을 확인하는 검사는 위 내시경과 위장조영술 등의 여러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진단하게 되고, 진단된 결과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 적용하게 되는데요. 발견된 궤양이 악성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진행해야 하므로,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위궤양의 치료는 점막보호인자와 위산분비억제제 등의 여러 약물을 4~8주 가량 복용을 하게 되며,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치료일 경우 위산억제제와 항생제 등을 포함시킨 약물을 처방받아 1~2주간 복용해 치료하게 되는데요. 특히 헬리보박터균에 의한 감염일 경우에는 치료가 모두 끝난 이후에도 재발의 위험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관절염 등과 같은 만성 통증으로 인해 진통제를 복용해야 할 경우라면 필히 점막보호제를 같이 섭취를 해야 하며, 혈전용해제와 항혈전제 등의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라면 출혈 악화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필히 담당의사와의 상담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장출혈과 천공 등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라면 외과적 수술방법을 시행을 하게 됩니다.

2. 스트레스 관리

만병의 근원이라고 알려져 있는 스트레스는 위궤양의 발병에도 큰 연관이 있는 위험인자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과도한 정신적 긴장 및 업무와 학업에 의한 극심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의 활성을 촉진하게 되고, 이로 인해 필요 이상의 과도한 위산을 분비케 하는 요인으로 작용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과 수면, 여가 활동을 통해 극한의 스트레스를 발생시키는 요인을 줄이고,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3. 금연과 음주량 조절

스트레스와 더불어 흡연은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위궤양의 발병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요 인자로 작용을 하게 되는데요. 특히나 위궤양으로 진단된 경우라면 필수적으로 금연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알코올 역시 위 점막의 손상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므로, 최대한 줄이고 제한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4. 건강하고 규칙적인 식습관

위궤양을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과식과 폭식, 야식 등의 위건강을 악화시키는 식습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규칙적인 식사시간의 준주 및 식사량 조절, 그리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을 꾸준히 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과도한 염분이 함유된 음식과 고카페인 음료, 기름진 음식, 그리고 강하고 자극적인 화학조미료가 과량 첨가된 가공식품과 인스턴트의 과잉 섭취는 위건강 악화의 직접적인 원인에 해당이 되므로, 섭취를 조절하는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양배추를 비롯한 브로콜리, 감자, 고구마, 단호박, 토마토, 알로에, 율무 등의 음식이 위건강에 좋은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위궤양의 치료와 예방에 좋은 음식에 속하는데요. 해당 음식들은 위산의 분비량을 조절해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위점막 보호, 그리고 위궤양의 주요 발병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억제하는데 탁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이상 위궤양의 주요 증상과 함께 치료와 예방에 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내용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