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증상 및 치료와 예방 관련 정보 알아볼게요

이자라고도 하는 췌장은 후복막에 위치해 있으며, 외분비부와 내분비부로 나누어지는 기관인데요. 에너지 대사와 혈당의 수치 조절에 관여하는 인슐린 및 글루카곤의 분비를 돕는 작용 뿐만 아니라 췌장액을 분비시켜 음식물의 소화 작용에 관여하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진단된 상태에 따라 신경내분비종양과 낭종성암, 췌관 선암종 등의 여러 진단명으로 분류가 되며, 췌관세포에서 발생한 췌관 선암종이 전체 비율의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통상 췌장암을 일컬을 땐 췌관 선암종을 의미합니다.

췌장암이 발병하는 근본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가족력에 의한 유전적인 요인과 더불어 흡연과 비만, 만성 췌장염에 의한 확산, 그리고 당뇨병과의 합병증 등이 발병을 일으키는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는데요. 췌장암은 초기 발견이 쉽지 않고, 생존율이 낮은 암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발병을 의심케 하는 초기 징후들을 잘 인지하여 빠른 진단과 검사를 시행하는 것과 함께, 발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여러 생활습관들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췌장암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선행요소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췌장암의 주요 증상과 함께 치료와 예방에 관련된 여러 정보들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암의 주요 증상

복부의 통증과 함께 체중감소, 황달 등이 췌장암이 진행될 시 나타나는 주요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명치 쪽의 통증과 함께 복부 전반에 나타나는 급성 통증은 췌장암 확진 환자의 약 90%가 겪게 되는 증상입니다. 또한 음식물의 소화에 관여하는 췌장액의 분비량 감소로 인해 영양분의 체내 흡수에 장애가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체중의 감소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식욕의 저하와 전신 피로감, 혈액 속 빌리루빈의 이상 증가로 인해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착색이 되는 황달 증상 역시 췌장암이 진행될 시 나타나는 주요 증상에 해당이 됩니다. 특히 황달 증상은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에 속하는데요. 췌장머리에서 형성된 종양이 담즙의 분비를 막음으로써 나타나게 되며, 췌두부암 환자들 대부분이 겪는 증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췌장암은 인슐린의 분비와 조절 작용을 하는 췌장에 종양이 형성된 것이기 때문에 당뇨와도 깊은 관련성이 있어, 당뇨병의 발병 뿐만 아니라 기존 당뇨병이 있는 경우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력이 없는 경우에 당뇨병이 발병을 하였다면 췌장암의 발병과 진행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의 소화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지방변 역시 췌장암의 발병을 의심케 하는 주요 징후에 속합니다.

이같은 췌장암의 증상은 조기에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췌장이 다른 장기에 둘러싸여 조기 발견도 어렵다는 특성으로 이미 병이 상당 부분 진행이 되어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췌장암이 다른 암들에 비해 완치율과 생존율이 낮은 이유가 바로 이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하지만 근래에 이르러서는 항암치료와 더불어 외과적 수술 등의 치료방법 등으로 치료의 성과가 점차 개선이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발병이 의심되는 초기 징후들이 나타났을 시, 신속한 병원 방문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검사, 치료를 시행하는 것과 함께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여러 생활습관들과 식습관들의 지속적인 실천이 중요합니다.

췌장암 치료와 예방

1. 정확한 진단과 검사, 치료

췌장암은 초음파 검사와 CT, MRI, 조직검사 등의 여러 검사들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또한 이 진단된 내용과 함께 종양 발생 위치와 나이 등을 고려해서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 외과적 수술 등의 방법을 시행하게 되는데요. 현재까지 췌장암을 가장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췌장 절제술을 비롯해 췌장십이지장절제술 등의 외과적 수술방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췌장암은 당뇨병과 만성 췌장염 등의 여러 질환들 뿐만 아니라 가족력 등의 여러 요인들도 발병 연관성이 큰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하는 등의 세심한 관찰과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2. 금연

흡연은 췌장암의 발병 위험도를 높이는 주된 위험인자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의 췌장암 발병 위험률은 1.7배에 해당된다고 하는 만큼, 담배는 췌장암의 발생률을 증가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직접적인 흡연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 역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므로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흡연은 췌장암 뿐만 아니라 다른 암들의 발병과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주요 원인에 해당되므로, 금연을 하는 것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할 건강습관입니다.

3.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

체내 유익한 영양소들이 골고루 함유된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꾸준히 섭취하는 식습관은 췌장암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금연과 함께 가장 우선순위에 놓아야할 중요한 생활습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이런 식습관은 췌장암의 발병과 큰 연관이 있는 당뇨와 비만을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시행해야할 중요한 습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미와 보리 등의 통곡물을 비롯하여 마늘, 생강, 양파, 레드비트, 마, 버섯, 고구마, 양배추, 토마토, 그리고 미역과 다시마, 톳, 미역귀 등의 해조류 등이 췌장에 좋은 작용을 하는 음식에 해당됩니다. 소개된 각각의 음식 내부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높은 비율로 함유가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베타글루칸과 후코이단 등의 항암성분들도 풍부한데요. 이와 같은 풍부한 영양성분들로 하여금 혈당 지수 조절을 통한 췌장 기능의 증진과 암세포의 발생 억제를 통한 췌장암의 예방 및 증상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햄과 소시지 등의 가공육과 칼로리가 높은 고지방의 음식, 각종 화학조미료가 과량 포함된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음식은 췌장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에 속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섭취에 주의를 기울이는 습관들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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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췌장암의 주요 증상 및 치료와 예방에 관련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일이 가득한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