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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동은 코 내부에 공기로 차 있는 빈 공간을 말하는데요. 부비동염은 부비동 내 염증이 생겨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공기와 습도, 분비물을 조절 기능에 이상이 발생해 코 점막이 붓고, 화농성 콧물이 분비가 되는 것을 하며, 축농증이라고도 불립니다. 발병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지는 부비동염은 유전적인 요인과 비강구조의 이상, 치아의 감염 등의 요인들을 비롯해 감기와 알레르기 비염, 인두염 등의 여러 질환들의 관련 합병증의 형태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기온과 습도의 변화, 미세먼지와 같은 여러 환경적인 요인들 또한 부비동염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잠재적 원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기온과 습도의 변동 폭이 커짐으로써 코 점막이 건조해지기 쉬운 환절기와 추운 겨울철에 발병률이 증가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부비동염의 발병 시 여러 증상들에 의한 고통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증상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만성화가 진행될 경우 염증의 확산으로 인한 다른 2차 질환들의 합병증 형태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따라서 조기에 예방하는 여러 습관들을 시행하고, 증상이 나타났을 시에는 내원을 통한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부비동염의 주요 증상들과 함께 치료 및 예방에 관련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비동염의 주요 증상





부비동염의 가장 흔한 증상이라고 한다면 심한 코막힘과 함께 누런 콧물이 지속적으로 분비가 되고, 콧물이 코 뒤로 넘어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해당 증상이 더욱 심해질 경우에는 코막힘으로 야기된 집중력의 감소와 두통, 그리고 후각이 감퇴하는 증상과 함께 만성적인 기침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심한 코막힘으로 인해 코로 호흡하는 것이 힘들어져 입으로 호흡하는 것이 늘어나게 되고, 이 같은 일련의 행동으로 입속의 건조를 가속화함과 동시에 심한 구취를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코 뒤로 넘어가는 콧물이 식도 부근에서 고이는 것 역시 입냄새를 더욱 심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나타나는 부비동염 증상들이 3~4주 이어지다가 치료가 되어 회복될 경우엔 급성부비동염이고,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이 될 경우에는 만성부비동염으로 분류가 되는데요. 만성화가 될 경우에는 위에 언급된 증상들이 더욱 심해지는 것은 물론 기관지염과 중이염 등의 다른 질환들의 발병 요인이 되고, 뇌막염과 뇌농염 등의 증상으로까지 이어질 수가 있게 되는데요. 따라서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습관과 함께 3주 이상 만성 기침과 코막힘 등의 발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원을 방문해 전문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검사, 그리고 진단된 내용에 따른 정확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비동염 치료 및 예방





1. 정확한 진단에 따른 약물치료와 수술적 방법 시행


비강 내시경과 CT, 방사선 촬영 등의 여러 검사를 통해 농의 배출과 상태, 물혹, 코 점막의 상태 확인 등을 거쳐 부비동 내 염증의 상태를 확인하게 됩니다. 이후 경구용 항생제와 점막수축제, 스테로이드제 등의 여러 약물을 이용한 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만성화의 진행이 오래 되어 약물 치료가 가능하지 않거나, 비강 내 구조적인 이상, 다른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라면 부비동 내시경 수술, 부비동 세척 등의 수술적 치료방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2. 감기의 예방과 식염수를 활용한 코세척


부비동염은 감기와 많은 연관이 있는 질환인 만큼, 감기를 예방함과 동시에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출 이후에는 손을 깨끗히 씻어주는 것과 함께 체온의 항상성 유지를 위한 면역력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한 진드기와 세균의 서식이 쉽게 이뤄지는 이불과 베개 등의 침구류의 주기적인 세탁과 함께, 실내의 온도와 습기의 관리에도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코 안 점막의 건조를 막아주는데 있어서, 식염수를 활용한 코 세척 역시 부비동염의 예방과 증상완화를 하는데 있어서 좋은 방법에 해당됩니다.





3. 부비동염에 좋은 음식의 꾸준한 섭취


부비동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선 코 내부의 염증 및 점액의 발생 억제, 그리고 체내 면역체계를 개선시켜주는 다양한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늘과 무, 작두콩, 도라지, 키위, 은행, 머위, 호박, 브로콜리, 시금치 등의 여러 음식들이 부비동염의 증상개선에 효과적인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해당 음식들의 탁월한 항염 및 항균작용으로 염증으로부터 코 점막을 보호하고, 몸의 전체적인 면역체계를 향상시키는데 탁월한 작용을 해 부비동염 뿐만 아니라 감기와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염 등의 증상완화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개된 여러 음식들과 함께 하루 7~8잔 정도의 충분한 물을 마셔주는 것도 코 점막의 건조를 막아주는데 있어서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반면 기름에 튀긴 음식과 여러 인공감미료와 화학조미료가 혼합된 가공식품군들은 폐와 기관지를 건조시키게 되고, 이 같은 작용은 코 점막의 건조를 촉진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부비동염 증상 발현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부비동염의 주요 증상과 함께 치료와 예방에 관련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내용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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