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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은 도파민, 엔돌핀 등과 함께 우리의 기분과 감정에 관여를 하는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데요. 호르몬과 자율신경 간의 균형으로 행복감과 심신의 안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행복호르몬, 뇌 속의 감정지휘자라는 여러 별칭으로 불립니다. 이런 중요한 작용을 하는 세로토닌이 결핍될 시에는 불안하고 초조한 감정이 생겨나고, 슬픈 감정과 무력감 등의 여러 감정들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수면장애로 인한 불면증을 비롯해 우울증, 섭식장애와 같은 증상들 또한 세로토닌의 부족 증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경우 나타나는 주요 증상들이기도 합니다.


이런 세로토닌 활성화를 위해선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쬐며 걷는 것과 더불어 규칙적인 식사시간 준수, 그리고 세로토닌 활성화를 돕는 여러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는 다양한 음식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로토닌 분비를 돕는 음식





1. 바나나


세로토닌 분비 촉진에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한다면 바로 바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바나나에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 트립토판의 함유량이 높은데, 이 트립토판이 세로토닌과 도파민 등의 여러 신경전달물질의 생성을 촉진하는데 뛰어난 작용을 합니다. 또한 바나나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B6 성분 역시 세로토닌 생성 촉진에 도움을 주어 신경을 안정시키고 안정감을 주는 작용을 합니다.





2. 치즈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발효식품 중 하나인 치즈 역시 세로토닌 분비 촉진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치즈에 높은 비율로 함유된 트립토판이 세로토닌의 생성에 관여할 뿐만 아니라 수면유도물질인 멜라토닌의 생성도 돕기 때문에 신경안정 및 수면장애 증상을 개선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3. 돼지고기, 닭고기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의 육류에도 비타민B6 성분이 다량 함유가 되어 있어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생성을 촉진하는데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또한 이러한 육류 속에는 세로토닌을 포함한 신경전달물질의 주요 원료가 되는 단백질의 함량도 높기 때문에 세로토닌 합성을 돕는데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4. 귀리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속할 만큼 그 우수한 효능을 인정받고 있는 귀리도 세로토닌 생성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식품군에 속하는데요. 귀리에는 밀가루와 백미 등과 같인 정제된 탄수화물이 아닌 식이섬유가 풍부한 복합탄수화물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트립토판의 생성을 돕는 작용에 탁월합니다. 또한 귀리는 고혈압과 당뇨 등의 성인병의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진 슈퍼푸드이기도 합니다.





5. 견과류


호두를 포함한 땅콩과 아몬드 등의 견과류 식품 역시 세로토닌 합성에 도움을 주는 음식에 해당되는데요. 견과류 내 다량 함유된 트립토판 성분은 세로토닌 합성 및 멜라토닌의 생성을 돕는데 탁월함을 가지고 있어 신경을 이완시키는 효과 및 불면증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도움을 줍니다.






6. 콩


콩에 함유된 양질의 풍부한 단백질과 트립토판 성분이 세로토닌과 도파민 생성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콩을 재료로 하여 만들어지는 두부와 청국장, 된장 등의 여러 음식들 또한 세로토닌 합성에 뛰어난 작용을 하는 식품군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7. 계란


계란은 단백질, 아미노산, 무기질 등의 균형있는 함량으로 우유와 함께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완전식품이라고 불리는데요. 트립토판과 비타민B6의 체내 합성을 도와 세로토닌의 생성 촉진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또한 계란의 풍부한 레시틴 성분은 뇌의 정보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생성을 돕는 작용도 하기 때문에 뇌기능 개선에도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상 행복호르몬, 세로토닌의 분비 촉진을 돕는 다양한 음식들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즐거움이 가득한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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