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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질환의 일종인 당뇨는 인슐린의 분비 작용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못할 시에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서구화된 식사와 과도한 육류 및 인스턴트 음식 등의 섭취에 따라 그 발병 증가폭이 과거에 비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며, 2014년에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국내 30세 이상 3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나, 당뇨병 고위험군에 속한다고 합니다.


또한 당뇨는 증상이 지속될 시에 고혈압을 포함한 여러 심혈관질환, 망막변증, 신장질환 등과 같은 합병증을 초래하게 될 수도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당뇨의 초기 증상을 이해하여 보다 세심한 주의와 관찰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당뇨병의 초기 증상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그 대표적인 증상 8가지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갈증


당뇨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 중 하나는 심한 갈증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높은 온도로 인한 탈수현상도 아니고, 물을 적게 마시는 것도 아닌데 지속적인 갈증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은 전형적인 당뇨 초기 증상인데요.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포도당의 체내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작용이 혈당의 상승을 불러와 혈액이 끈적해지게 됩니다. 이런 끈적한 혈액을 묽게 하기 위해 많은 수분이 필요하게 되고, 이로 인해 심한 갈증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2. 잦은 소변


심한 갈증만큼이나 당뇨병의 초기 증상으로 잘 알려져 있는 것은 많은 횟수의 소변을 본다는 것인데요. 이는 몸에 흡수하지 못한 당을 배출시키기 위한 현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잦은 소변 증상은 목마름 증상을 더욱 심하게 합니다.






3. 체중감소


음식을 잘 섭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인을 알 수 없이 체중이 줄어들고 있는 것 역시 당뇨로 의심할 수 있는 초기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포도당의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지방과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소모하는 현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도당의 부족으로 뇌는 포도당 공급을 지속적으로 지시를 하기 때문에 심한 허기를 느끼게 됩니다.





4. 더딘 상처회복


당뇨에 걸리게 되면 우리 몸의 방어기제인 면역체계가 약해지게 됩니다. 이런 증상으로 상처가 잘 낫지 않음과 동시에 회복이 더디어 지게 됩니다. 또한 여러 형태의 감염에 대해 취약한 상태가 됩니다.





5. 피부가려움증


인슐린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함으로써 당이 몸 밖으로 지속적으로 빠져나가게 되고, 이와 같은 현상은 피부 혈관의 수분을 줄이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또한 해당 증상으로 피부는 건조해짐과 동시에 염증을 초래해 가려움증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피부에 거뭇거뭇한 반점이 나타나는 것 또한 당뇨병의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6. 피로감


당뇨 여부를 판별하는 주요 증상 중 하나는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피로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포도당은 우리 몸이 정상적인 활동을 하게 하는 에너지원으로 사용이 되는데, 이 포도당의 흡수가 정상적인 작용을 못할 시에 극심한 피로감과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7. 마비증세


당뇨병이 감각 신경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따끔거리는 증상과 함께 손과 발 끝이 무감각해지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8. 시력저하


몸 속 혈당이 올라가는 고혈당 증상으로써 시력의 저하와 함께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노년층 당뇨병 환자분들에겐 합병증 증상으로 이어져 실명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어, 보다 세심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 당뇨병의 초기 증상들에 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내용들이 유익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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