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다음달 7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파이더맨 : 홈커밍>의 주연배우 톰 홀랜드가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스파이더맨이 1편 홈커밍 이후, 총 3부작으로 제작된다고 밝혔는데요.


2편과 3편에서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으로 본격적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조금 더 심층적으로 그리게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2편과 3편은 아직 제작 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세부사항이나 빌런 등이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소니에서 제작되었던 스파이더맨과는 달리 마블에서 제작되는 스파이더맨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방대한 세계관과 연결되어 있기에 홈커밍에 출연하는 아이어맨을 시작으로 2편, 3편에서는 다양한 마블 히어로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더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스파이더맨의 판권을 소유하고 있는 소니는 스파이더맨의 세계관을 중심으로 하는 독자적인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스파이더맨의 인기캐릭터 중에 하나인 베놈을 중심으로 해서 실버세이블, 블랙캣 등의 스파이더맨의 스핀오프 영화들을 제작한다고 하는군요.





특히 베놈은 얼마 전 톰 하디가 주연으로 확정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톰 하디는 베인 캐릭터의 열렬한 팬으로써, 이번에 자신이 베놈의 주연을 맡은 것을 기뻐하며 SNS를 통해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베놈은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3에서 나오기도 했는데, 너무 짧은 출연분량으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었는데요. 이번에 제작되는 영화에서 톰 하디 만의 강렬한 연기가 베놈이라는 캐릭터에 잘 녹아들어 멋진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군요. 그리고 베놈의 감독은 '좀비랜드'를 연출한 루벤 플레셔가 감독을 맡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소니에서 스파이더맨의 세계관을 중심으로 스핀오프 영화들을 제작하는 이유는 스파이더맨이 마블에서 제작되는 3부작 이후를 보고 기획하는 프로젝트가 아닐까 하는데요. 소니픽쳐스가 기획하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어떤 모습으로 될지가 무척이나 기대되는군요.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