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속편 촬영 시작일 발표

지난 2009년에 개봉하여 3조원이 넘는 경이적인 흥행기록과 함께 3D영화의 일대 센세이션을 불어일으켰던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 <아바타>가 마침내 속편의 촬영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아바타의 제작자 중에 한 명인 존 랜도에 의하면 아바타의 속편은 오는 9월 25일부터 촬영을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지난 4월부터 뉴질랜드에서 프리프로덕션을 거친 이후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개시한다고 하는군요.

특히나 이번에 제작되는 속편은 시리즈의 2편에 해당되는 이야기 뿐만 아니라 3, 4, 5편까지 촬영이 동시에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가족이라는 공통적인 주제 아래 각각의 독립된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네 편 모두 설리의 가족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2편에서는 1편에 이어 샘 워싱턴, 조 살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습니다.

또한 아바타의 후속편에서는 아바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3D입체기술력과 모션캡쳐의 기술력이 한 단계 더 진화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아바타 2편부터는 3D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3D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크리스티 디지털이라는 회사가 개발한 새로운 영사시스템을 통해 구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봉하는 영화마다 시대를 앞서나간 첨단 테크놀로지를 선보였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이번에도 어떤 기술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아바타>의 후속편은 북미 기준 2020년 12월 18일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17일, 2024년 12월 20일, 2025년 12월 19일 개봉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