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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주간졸림증 원인 및 예방 방법

제너드 2024. 3. 24. 18:16

점심식사를 하고 난 이후에 몸이 나른하고 졸음이 오는 것은 흔히 경험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나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전환될 때는 춘곤증이 발생함으로써 낮 시간대에 더 많이 졸음이 쏟아지곤 합니다. 하지만 식후 잠깐 졸음이 쏟아지는 것이 아닌 낮 시간대에 계속해서 졸음이 쏟아진다면 주간졸림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주간졸림증은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낮에 졸음이 계속 쏟아지는 것을 말하는데요. 밀려드는 졸음으로 인해 낮 시간 동안의 모든 일상적인 활동에 지장을 받는 것은 물론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면 졸음으로 인해 사고로도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원인을 잘 파악한 뒤, 이를 적절히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늘 시간엔 주간졸림증의 원인과 예방에 대한 부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간졸림증 원인 및 증상

 

 

 

 

주간졸림증의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원인은 바로 수면부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야간에 7시간에서 8시간 정도의 수면시간이 권장되고 있는데요. 이 시간보다 수면을 적게 취하면 하루 이틀은 괜찮을지 몰라도, 오랜 기간 지속될 시 주간졸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규칙한 수면패턴으로 인해 야간에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할 때도 주간졸림증이 많이 발생될 수 있는데요. 이런 특성으로 낮과 밤 시간대에 근무가 교대로 바뀌는 교대근무 직업군에서 많이 발생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 외에 특정질환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아 발생된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하지불안증후군과 수면 폐쇄성 무호흡증, 주기적 사지운동증과 같은 질환이 있을 시에도 주간졸림증이 발생될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간졸림증이 발생되었다면 야간에 충분한 잠을 잤음에도 낮 시간대에 주체할 수 없는 졸림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리고 이렇게 졸음이 쏟아지는 패턴은 일정하지 않으며,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경우 수시로 쏟아지는 졸음에 의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큰 영향을 받게 되고, 운동 조절 기능이나 방향 감각, 판단 능력, 집중력 등을 떨어뜨리기도 하는데요. 이런 현상은 필연적으로 업무와 학업 능률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으며, 특히 집중력이 요구되는 업무에 큰 영향을 줌으로써 사고의 위험도 큰 폭으로 증가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발생의 원인이 되는 부분을 정확히 파악한 뒤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실행하도록 해야 합니다.

 

 

주간졸림증 예방 및 치료 방법

 

 

 

 

1. 규칙적인 수면패턴 습관

 

주간졸림증의 예방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어나는 시간과 잠이 드는 시간을 규칙적인 형태로 루틴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만약에 잠이 드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면 일어나는 시간만은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나 주말이나 공휴일에 잠을 몰아서 자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하면 잘 유지되던 수면루틴이 다 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규칙적인 수면패턴을 이어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2. 편안한 수면 환경 조성

 

수면을 취하는데 있어서 잠을 자는 환경이 어떤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수면공간의 온도와 습도가 적절치 않다면 잠을 뒤척이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질 확률이 높은데요. 따라서 수면공간에서의 온도와 습도가 알맞게 잘 유지되도록 해주고, 조명을 안락하게 해주는 등의 적절한 수면위생관리가 필요해요.

 

3. 카페인 함유 식품 섭취 조절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와 에너지음료, 탄산음료, 초콜릿 등을 너무 많이 먹는 습관도 수면의 방해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나 졸음이 많이 쏟아지는 오후시간대에 카페인 함유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많은 양을 먹을 경우 야간에 수면을 취하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에 반해 우유와 바나나, 견과류 등의 음식들은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합성을 유도하기 때문에, 적절히 섭취해 주면 숙면을 취하는데 이로운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 외에 흡연과 음주는 정상적인 수면의 리듬을 깨뜨리는 방해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금연과 절주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4. 진단과 검사를 통한 치료 진행

 

다양한 관리습관을 시행함에도 증세가 더 악화되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는다고 느껴진다면 적절한 진단 및 검사를 통한 치료 과정이 필요할 수 있는데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서 수면방해에 영향을 끼치는 여러 병력들을 잘 확인하고, 설문지 평가를 진행해 수면부족의 원인을 자세히 파악하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생활습관에 의한 졸림이 아니라 다른 원인이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여러 검사를 통해 확인을 하게 되는데요. 수면다원검사와 입면 잠복기 반복 검사, 각성유지검사를 진행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합니다. 이후 진단된 결과에 따라 약물치료와 양압기를 이용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고, 원인 질환에 의한 치료도 병행해 진행합니다.

 


 

이상으로 주간졸림증에 관해 오늘 준비한 내용은 이만 줄이도록 할게요. 소개된 정보가 유용한 내용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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