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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중추신경계를 이루는 가장 최상위기관인 뇌는 생체 활동에 필수적인 메커니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기에 외부로부터의 충격이 가해질 시에는 치명적인 위험이 발생될 수 있는데요. 특히 충격에 의해서 잠깐이라도 의식을 잃는 일을 경험한다면 뇌진탕으로 진단하며, 깨어난 직후부터 두통과 어지럼증, 메쓰꺼움 등의 여러 전신증상들이 겪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뇌진탕은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이내 괜찮아질 때가 있으며, 영상검사를 하였음에도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면 추후 증상이 더 악화됨으로써 심각한 단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충격에 의해 의식소실이 일어난 뇌진탕을 겪었을 때는 세심한 관리와 주의습관이 필요합니다. 오늘 시간엔 뇌진탕이 발생하였을 때 나타나는 주요 증상과 치료, 예방에 관한 부분에 관해 보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뇌진탕 주요 증상

 

 

 

 

의식소실을 경험한 뇌진탕이 발생하였을 때 나타나는 주된 증상은 어지럼증과 두통, 메스꺼움, 구토입니다. 또한 뇌가 흔들림에 따라 일시적으로 머릿속이 혼돈스러운 느낌을 받게 되고, 말이 어눌해짐과 동시에 대답을 하는 속도도 늘려질 수 있습니다. 또한 우울한 느낌이 갑자기 많이 늘어나고, 짜증, 초조함도 많이 생겨서 감정 조절의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어요. 여기에 머리가 답답한 느낌과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복시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심한 피로감과 착란, 이명 등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귀나 코로 맑은 액체나 피가 나온다면 그 즉시 내원을 하여 정밀검사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앞서서 언급한 것처럼 가벼운 뇌진탕일 때는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나고, CT나 MRI 등의 영상검사를 진행하여도 별다른 이상이 없음으로 소견받을 때가 있는데요. 이에 따라 별다른 이상이 아님으로 치부하고 일상적인 생활과 활동을 바로 시작하다가 뇌출혈이나 편마비, 의식저하와 같은 문제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엔 뇌의 영구적인 장애를 유발함으로써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검사를 통해서 이상이 없더라도 주의 깊게 상태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뇌진탕 회복할 때 관리 방법

 

 

 

 

뇌진탕을 겪고 나서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판단해 바로 이전과 같은 생활을 시작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뇌에 계속 자극을 줌으로써 뇌출혈이나 뇌에 영구적인 형태의 자극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최대한 충분하게 휴식과 수면을 취하여 뇌를 편안하게 쉬어주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TV 등의 영상기기들을 많이 사용하거나, 게임을 너무 많이 하면 뇌에 과도한 자극을 줌으로써 증상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회복을 하는 기간에 독서를 하거나 글쓰기를 하는 것도 뇌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만큼 가급적이면 회복을 한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합성에 꼭 필요한 영양소들을 공급해주는 것도 빠른 회복을 돕는데 중요합니다. 하지만 너무 격한 운동은 오히려 머리에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회복하는 기간엔 되도록 피하고, 걷거나 산책 등의 낮은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뇌진탕은 대개의 경우에 2주 정도가 지나면 증상의 빈도와 강도가 점차 줄어든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증상 정도가 심해서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서 어려움이 나타난다면 진통제와 항뇌전증약제, 항우울제 등의 약제를 이용한 약물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준비한 뇌진탕에 관한 정보는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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