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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빛깔의 아름다운 벚꽃은 봄을 상징하는 시그니쳐 이미지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살랑살랑 나부끼는 봄바람에 의해 아름답게 흩날리는 벚꽃을 보고 있으면 봄이라는 계절의 정취를 온전하게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벚꽃은 눈으로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식용의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여러 형태의 비타민을 비롯해 메릭산, 코우마린 등의 정유도 많이 들어있어서 다방면에 효과가 있음으로 잘 알려졌죠.

 

 

 

 

특히 숙성한 벚꽃을 끓는 물에 우려서 마시는 벚꽃차는 가득 들어있는 영양소들을 효과적으로 흡수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오늘 시간엔 이에 관한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니, 아래 소개되는 내용을 잘 참고하셔서 벚꽃차를 건강하게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벚꽃차 효능

 

 

 

 

1. 면역력 강화

 

봄이 되면 환절기를 비롯하여 꽃샘추위,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면역체계에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각각의 요소들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서, 벚꽃차를 마셔주면 건강을 관리함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벚꽃에는 비타민A를 비롯한 B,C 등의 비타민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서 신진대사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면역시스템이 적절하게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이런 관련 작용으로 감기를 비롯해 감염성 질환들의 예방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2. 시력 보호

 

벚꽃의 영양소 구성 중에 눈여겨봐야할 것은 비타민A의 높은 함량인데요. 이 비타민A가 하는 역할은 다양하지만, 그 중 하나를 꼽자면 로돕신의 합성을 원활히 해주는 것입니다. 로돕신은 시각수용체로 빛을 감지하는 단백질의 한 종류인데요. 비타민A의 공급으로 로돕신의 합성이 잘 되도록 하고, 시력 보호에 이로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해요. 특히 봄에는 황사와 미세먼지의 농도 수치가 짙어지고, 꽃가루가 많이 생성되는 등의 눈 건강을 악화시키는 외부요인들이 많이 늘어나는데요. 벚꽃에 풍부한 영양소의 공급으로 하여금 눈을 보호하고, 여러 종류의 안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3. 피부 미용

 

벚꽃에 함유된 비타민A와 비타민E는 뛰어난 항산화 기능으로도 정평이 난 성분인데요. 피부를 빠르게 늙게 하는 활성산소의 농도치를 줄여줌과 동시에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는 작용을 통해 피부의 탄력성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실제 벚꽃에서 추출한 물질로 기초화장품과 크림, 색조화장품의 원료로 쓰이기도 한답니다.

◎ 그 외 효능

 

숙취를 빠르게 해소하고, 식중독의 빠른 치유를 돕는 효과도 있는데요. 이와 관련된 치료제로 예전부터 많이 쓰여져 왔던 만큼 검증받아온 효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잦은 구토 증세와 기침을 겪고 있을 때도 벚꽃차를 마셔주면 이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며, 무좀과 신염, 습진, 해수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 외에 혈당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도와 당뇨를 예방하는데도 이롭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요.

 

 

 

 

◎ 벚꽃차 만드는 방법

 

벚꽃차를 만들기 위해 먼저 해야 할 일은 벚꽃을 꼭지까지 따는 것입니다. 그리고 물에 살짝 씻은 후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하고, 약 10%가량 농도되는 소금물에 담가 숙성을 시켜줍니다. 그렇게 잘 숙성된 벚꽃을 병에 보관하는데요. 하나 주의해야할 부분은 벚꽃은 습기에 취약하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숙성을 시키기 전에 공기가 완전히 차단된 밀폐용기에 담아두어야 합니다. 이후 벚꽃차를 마실 때는 숙성시킨 벚꽃 한 두 개 가량을 끓는 물에 넣은 후 천천히 우려서 마시면 되는데요. 마실 때 매실초나 식초 등을 넣어준다면 훨씬 향이 깊어지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참고하세요.

 


 

이상으로 벚꽃차에 관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정보가 유익한 내용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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