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에 안좋은 자세 4가지 알아볼게요

무릎 관절의 건강은 정상적인 일상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요소인데요. 발 다음으로 체중을 많이 지탱하는 신체 부위이기 때문에, 외상과 충격, 과부하 등을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만약 여러 원인에 의해 무릎이 손상되었다면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서 많은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무릎 관절 건강이 악화되어 통증이 발생된다면, 삶의 질적인 부분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관절이 한 번 손상을 입고, 연골이 닳게 되면 되돌리기가 힘들기 때문에, 평소 건강한 상태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무릎이 안 좋아지는 것은 노화를 비롯해 비만, 무리한 운동량, 외상 등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데요. 아울러 평소 아무 생각 없이 무의식적으로 하는 자세에 의해서도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해요. 특히 특정 자세 같은 경우엔 무릎에 매우 큰 부하를 가할 뿐만 아니라 관절염과 같은 질환의 발생을 촉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무릎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잘 알려진 자세 4가지에 대해 알아볼까 하는데요. 소개된 여러 자세들이 왜 무릎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잘 살펴보시고, 이를 개선시키기 위한 습관 변화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무릎에 안좋은 4가지 자세

 

 

 

 

1. 양반다리

 

전문가들이 무릎에 안 좋은 대표적인 자세로 꼽는 것은 양반다리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매우 익숙한 자세인 양반다리는 매우 복합적인 형태로 무릎에 압박을 가한다고 하는데요. 무릎 관절에 평소보다 더 큰 압력이 가해지고, 특히 관절의 안쪽 부분에 압력이 누적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무릎의 관절 연골 부분과 뼈가 맞닿아지는 면을 어긋나게 만들어, 연골의 손상 정도를 더 가속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반다리의 또 다른 문제점은 고관절에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인데요. 고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평소보다 더 커짐과 동시에 양쪽 고관절을 바깥으로 벌어지게 하여 주변부 근육 및 인대를 긴장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압박이 오랜 기간 이어질 때는 고관절염의 위험도 그만큼 높아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평소 양반다리로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가급적 피해야 하고, 불가피하게 앉아야할 상황이라면 양반다리를 하는 방향을 번갈아 바꿔주거나, 자주 움직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쪼그려 앉기

 

양반다리 만큼이나 무릎 관절을 망가뜨리는 자세는 쪼그려서 앉아 있는 자세인데요. 방에 걸레질을 하거나, 여러 작업을 진행할 때 장시간 쪼그려 앉아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쪼그려 앉는 자세는 무릎의 각도를 접히게 하고, 관절을 감싸는 연골 부위에 심한 압력을 가하게 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쪼그려 앉을 때 무릎 연골에 가해지는 압력은 자신의 체중의 약 7배 정도 육박한다고 해요. 이런 자세를 오랜 기간에 걸쳐 지속한다면 압력이 누적됨으로써, 되돌릴 수 없는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절 내 염증이 생성되어 발생하는 관절염의 발병에도 매우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3. 다리 꼬기

 

무의식적으로 습관화된 다리 꼬기도 무릎 관절의 손상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경계를 해야 할 자세입니다. 다리를 꼰 상태에서는 체중이 앞쪽으로 쏠리고, 이에 따라 무릎의 주변 근육과 인대 부분의 과한 압력을 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체 밸런스의 균형이 깨어져 골반 자체를 틀어지게 하고, 한쪽 다리에만 집중적인 압박을 가함에 따라 연골의 손상이 심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무릎 건강을 위해서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자세는 최대한 피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4. 무릎 꿇는 자세

 

무릎 관절을 지키기 위해선 무릎을 꿇는 자세도 가급적 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작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업무, 주부들의 가사일로 장시간 무릎을 꿇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 자세는 무릎 내부의 과도한 압력을 가해 부담을 배가시키고,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를 긴장시키게 하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해요. 그리고 이런 자세의 반복은 관절염 뿐만 아니라 무릎점액낭염 등의 질환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 적절한 운동은 운동에 좋은 효과

 

무릎 관절과 연골을 건강하게 유지시키기 위해선 적당한 선에서의 운동이 꼭 필요한데요. 운동을 통해 탄성섬유에 적절한 자극을 주게 됨으로써 관절과 연골의 건강 상태를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특히 걷기와 자전거, 수영 등의 운동들은 정상 가동 범위 내에서 무릎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어 무릎 건강 관리를 함에 있어서 좋은 운동법으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너무 격렬한 움직임을 요구하는 운동이나, 신속한 방향 전환이 요구되는 운동은 무릎을 과도하게 꺾어서 심한 압박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적정한 선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통증이 있는 상태인데도 활동이나 운동을 계속 진행하면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데요. 따라서 통증이 발생했을 땐 최대한 휴식을 취하고, 통증 경감 및 원인을 찾기 위한 진단 및 검사를 진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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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오늘 준비한 내용은 이만 줄이도록 할게요. 소개된 정보들로 무릎을 건강하게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