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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보는 브라질의 고온다습한 아마존 지역에서 자생하는 나무인데요. 인공적인 재배가 힘들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브라질의 발목 허가권을 통한 엄격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타히보 나무의 중심부인 심재와 외피 사이에 있는 내피에는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영양성분이 가득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심재와 내부 사이에 위치한 부분을 수피라고 하는데, 이 수피의 약 7mm 정도를 약제로 활용한다고 해요. 그리고 그 양은 나무 1~2톤 기준으로 최대 100kg을 넘지 않는 양 정도만이 채취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러한 타히보는 껍질을 벗겨 각종 약재로 활용하거나, 추출물, 차의 형태로 많이 마시는데요. 퀴노이드와 라파콜, 베타 라파콘 등의 각종 유효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질병 치료와 건강 관리에 좋은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주요 자생지인 브라질에선 예로부터 각종 질환과 감염병 치료를 위한 약재로써 많이 활용을 했다고 해요. 그리고 질병 치료 뿐만 아니라 평소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많이 마셨다고 하는군요. 오늘은 타히보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타히보차에 관한 내용에 대해 대략적으로 살펴볼까 합니다.

 

 

타히보차 다양한 효능

 

 

 

 

1. 항균작용

 

타히보는 예전부터 브라질에서 각종 감염병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한 약제로써 많이 쓰여 왔습니다. 그리고 아마존 유역에선 특유의 고온다습한 기후 특성으로 곰팡이와 버섯, 해충 등이 필연적으로 나무에 많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타히보나무는 일체 생기지 않는다고 해요. 그 이유는 타히보나무에 들어있는 강력한 항균물질 때문이랍니다.

 

따라서 타히보를 섭취할 시 풍부하게 함유된 퀴노이드와 이리도이드 등의 여러 물질들이  체내로 유입됨에 따라 병원균, 미생물, 바이러스 등의 외부 항원 물질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데 뛰어난 역할을 합니다. 이로써 몸을 지키는 면역체계도 한층 더 증진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해요.

 

2. 항암작용

 

타히보에서 추출한 물질에는 라파콜과 베타 라파콘 등의 등의 성분들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성분들이 암세포의 전이를 막아주고, 암세포의 DNA복제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 두 성분들은 암세포가 증식되기 전에 형성되는 신생혈관의 생성을 막아주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암세포가 점차 증식되기 위해선 산소와 영양분을 따로 공급받는 신생혈관을 만들게 되는데, 이러한 신생혈관의 생성을 저지함에 따라, 암세포의 발생 및 성장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그 외 베타 라파콘 성분은 항암치료 중 뒤따를 수 있는 장기손상의 완화를 돕고, 여러 부작용들을 줄여주는데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한 연구에서 동일한 신장조직에 한쪽엔 항암제를 투여하고, 다른 한쪽에는 항암제와 베타라파콘을 같이 투여했다고 해요. 그 결과 같이 투여한 그룹군이 그렇지 않는 대조군에 비해 신장 조직의 손상 정도가 훨씬 덜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베타 라파콘의 효능은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암세포에 대한 항암효과가 있음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고 하네요.

 

 

 

 

3. 염증 감소

 

과도한 염증 생성은 신체에 심각한 위험요소가 되고,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치료가 어려운 만성질환들의 주요 원인으로 만성염증이 지목되고 있는데요. 분자의학보고서 저널에 실린 내용에 의하면 타히보 추출물이 항염증 효과가 있음으로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진행한 한 연구에서 하루 30분 정도 운동을 한 뒤에 타히보추출물을 2주간에 걸쳐 꾸준히 섭취하게 한 결과 체내 염증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되었음을 확인하였고, 면역세포인 NK세포의 활성도가 정상 기준으로 변화되었음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또 다른 항염증 관련 연구에서는 타히보 추출물을 투여한 그룹군이 대조군에 비해 최대 50%의 염증 억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 타히보차 먹는 법

 

타히보는 분말을 이용하여 차로 끓여서 마시는 방법도 있으며, 건강기능성 식품의 형태로 섭취 가능합니다. 차로 마실 때는 추출 분말을 기준으로 하루 5g에서 6g 정도를 넣어서 마시면 되는데요. 너무 뜨거운 온도에서 끓여 마시면, 포함된 여러 유효성분들의 파괴가 진행될 수 있다고 하니 60도 이상의 온도에서 천천히 우려내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너무 과도한 양을 먹을 경우엔 설사 및 복통, 구역질, 현기증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사례가 있는 만큼, 이런 부분을 잘 고려해 적정량 섭취를 해야 합니다. 그 외에 특이체질이나 알레르기 체질,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 같은 경우에 전문의와의 상담 이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오늘 준비한 타히보차 관련 포스팅은 이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소개된 정보들로 타히보차를 건강하게 섭취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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