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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1월이 지나 2월로 접어들었는데요. 아직도 날씨는 많이 추운 편이지만, 머지않아 만물이 약동하는 봄이 시작될 것입니다. 봄에는 아침저녁으로 온도차이가 있으며, 계절 변화에 따라 몸이 적응해야 하므로, 다양한 필수영양소 섭취가 무척 중요한데요. 봄이 제철인 다양한 나물들로 이뤄진 계절밥상을 먹는다면, 향긋한 봄내음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칫 약해지기 쉬운 면역력 관리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따뜻한 봄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철나물 3가지입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봄철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 그럼 본격적인 내용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봄 제철나물

 

 

 

 

1. 냉이

 

십자화과에 속한 냉이는 봄에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철채소인데요. 특유의 향긋한 향으로 완연한 봄내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라고 할 수 있어요. 냉이는 전이나 국, 무침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그중 된장에 냉이를 넣어 끓여 먹는 냉이된장국은 냉이를 재료로 한 가장 대표적인 별미 음식이라고 할 수 있죠. 냉이는 재배 기술의 발전으로 하우스나 기타 시설 등에서 연중 내내 재배되지만, 이른 봄 들판이나 밭, 논독에서 캐낸 것이 가장 향이 좋고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하는데요. 풍부한 비타민A와 B1, C 등을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식물성 단백질의 함유량이 높아 계절 변화로 쳐지기 쉬운 봄철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 냉이 고르는 법

 

냉이를 고를 때는 뿌리 부분을 세심하게 봐야 하는데요. 신선한 냉이일수록 뿌리고 희고 곧으며, 잘랐을 때 단면에서 수분감이 느껴진다는 특징이 있어요. 또한 잔털이 적고, 너무 단단하지 않는 것도 좋은 냉이를 고르는 기준에 해당됩니다. 만약 뿌리가 누르스름한 형태라면 수확하지 시간이 꽤 되었다고 봐야 하기에 고르지 않는 것이 좋아요. 또한 줄기와 잎은 부드럽고 작은 것이 맛있는 냉이이고, 특히 잎 부분은 진하고 선명할수록 좋다고 하네요. 냉이는 노지에서 채취한 것이 맛과 향이 우수하지만, 대로변이나 공원, 강가 주위에서 채취할 시 중금속 섭취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주의를 해야 합니다.

 

 

 

 

2. 달래

 

냉이와 함께 봄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나물을 꼽자면 달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유의 매운 향과 맛, 여기에 은은하게 배어져 나오는 상큼한 맛으로 찌개, 생채, 샐러드, 조림, 찜 등의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마늘에도 풍부하게 들어있는 알리신을 비롯하여 비타민A, B1, B2, C, 철분,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영양학적으로도 뛰어난 가치를 인정받는 나물입니다. 특히 봄에는 점심 식사 이후에 나른함과 졸음이 급격히 몰려오는 춘곤증을 겪기 쉬운데, 달래에 풍부한 영양소들이 체내 에너지대사를 촉진하는 작용을 해줌으로써 기력 회복 및 춘곤증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 달래 고르는 법

 

달래는 줄기와 뿌리 모두를 먹기 때문에 두 부분을 꼼꼼히 잘 봐야하는데요. 줄기가 누렇게 떠 있거나 마른 것은 피하고, 모양이 고른 것을 골라야 합니다. 그리고 뿌리 같은 경우엔 매끄럽고 윤기가 나며, 둥근 것을 골라야 달래 특유의 향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울러 달래의 외형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알뿌리는 클수록 식감이 질기고, 매운맛이 강하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를 고르는 것이 좋아요.

 

 

 

 

3. 쑥

 

봄에 먹는 음식은 약용음식으로 분류될 정도로 건강에 몸에 영향을 끼치는데요. 주요 제철 시기가 4월인 만큼, 봄 날씨가 완연할 때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철음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쑥은 생채를 비롯하여 샐러드, 찌개, 국, 탕 등의 갖가지 음식 부재료로 섭취할 수 있는데요. 풍부하게 함유된 정유 성분과 비타민, 무기질로 하여금 체내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나른함과 피곤함을 많이 느끼는 봄철 오후 춘곤증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아울러 쑥은 몸 구석구석에 잔존하고 있는 노폐물과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뛰어난데요. 봄은 황사와 미세먼지 등이 심해지는 시기인데, 쑥을 먹어준다면 계절적 특성에 의해 심화되는 여러 유해물질들의 위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데도 뛰어납니다.

 

◎ 쑥 고르는 법

 

맛있고 좋은 쑥을 고르는 구매팁 중 가장 중요한 건 잎의 색 부분입니다. 잎의 색깔이 너무 진하면 쓴맛이 강할뿐더러 식감이 좋지 않다고 해요. 길이는 4에서 5cm 정도로 줄기와 잎이 크지 않고, 앞뒤나 줄기에 흰색 털이 있는 것이 본연의 향과 맛이 잘 살아있는 맛있는 쑥이라고 합니다. 또한 만져보았을 때 촉감이 부드러우면서, 연한 느낌이 드는 것이 좋은 쑥이라고 하네요. 그 외에 쑥을 만진 이후 향이 너무 진하지 않고 은은하게 나는 것을 고르고, 이물질이 최대한 섞이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래요.

 


 

이상 봄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철 나물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소개된 정보가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 가득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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