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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 상태는 적정 체온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과 관련이 깊은데요. 갑작스럽게 치솟는 열은 몸에 이상이 생겼음을 알려주는 척도 역할을 해줌과 동시에 질병 발생의 신호가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갑자기 열이 올라가 고열 상태에 이르는 것뿐만 아니라 열이 조금씩 계속 나는 미열 상태도 몸에 이상이 생겼음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운동을 한 뒤나 많은 움직임이 필요한 작업을 끝마친 직후엔 일시적으로 미열이 발생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 완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이 아니고 미열이 수일에 걸쳐 지속된다면 몸 상태의 이상이 생겼음을 인지하고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성인 미열 기준 정보에 대해 보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성인 미열 기준

 

 

 

 

일반적인 성인 정상 체온은 36.5℃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이 수치는 정확히 규정된 수치가 아니라 개인별 신체적 차이와 대사량, 활동량 등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그리고 이런 특성들을 고려해서 36℃에서 37.4℃ 사이를 성인 정상 체온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여성이 남성에 비해 체온이 조금 더 높게 측정되는 경우가 많으며, 신체 대사 활동이 빠른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성인에 비해 체온이 조금 더 높게 측정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열은 정상 범주 안에 있는 체온에 비해 조금 더 높게 측정된 수치를 의미하는데요. 통상 37.5℃에서 38℃ 사이를 성인 미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많은 활동량이 필요한 운동이나 작업 등을 끝마친 뒤에는 몸에서 발생하는 열로 미열 기준을 넘을 때가 있으며, 이는 시간이 점차 지날 시 서서히 원래의 체온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휴식을 취함에도 열이 내려가지 않고 열이 지속된다면 감기 혹은 몸살에 걸린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내려가지 않고 지속되는 미열은 특정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나 몸에 질병이 생겼음을 암시하는 전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수일에 걸쳐 지속된다면 내원을 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미열 상태에서 열이 더 나면 성인 고열로 분류가 되는데요. 체온이 38℃를 넘는 고열은 심한 두통과 어지럼증, 오한, 오심, 근육통, 마른기침, 탈수증 등의 전신 증상을 발생시키고,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고열이 발생할 땐 4시간 간격으로 해열제를 복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만약 몇 차례 해열제를 복용한 뒤에 차도가 전혀 없다면 신속히 내원을 하여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고열 증상은 성인에 비해 연령이 낮은 영유아나 어린이에게 더욱 치명적일 수 있는데요. 나이가 어릴수록 활발한 대사 활동으로 체온이 더 빠르게 높아질 수 있으며, 이렇게 상승된 고열은 신체 각각의 기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영유아 같은 경우 면역체계가 성인에 비해 취약해 더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고열 증세가 나타난다면 신속히 조치를 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몸에 미열 발생 시 대처하는 관리 습관

 

 

 

 

미열 증세가 계속될 때 이를 완화하는 첫 번째 관리 습관은 수분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인데요. 몸에 열이 많아질 때는 체내 있는 수분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수분 부족 증상을 많이 겪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수분 부족은 탈수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게 됩니다. 그리고 미열이 발생하면 마른 기침 증상이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목과 기관지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끔 틈틈이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보충을 위해 탄산음료나 커피 등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음료들은 오히려 체내 수분을 더욱 빠르게 배출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순수한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주는 것도 지속되는 미열 증세를 완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데요. 열이 있는 상태에서 몸을 계속해서 무리하게 되면 몸 상태를 더욱 안 좋게 만들고, 이로 인해 몸에 열이 더욱 많이 나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편안한 휴식을 취해주고, 수면의 질을 높여 숙면을 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외에 영양 상태의 불균형을 막고, 면역체계가 약화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해 주는 것도 성인 미열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요한 관리습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 오늘 준비한 내용은 모두 마치도록 할게요.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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