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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가벼운 무게와 설치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의 여러 이유로 생활에 각종 편리함을 준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편의성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의 작은 디스플레이에 의한 영향으로 장시간 구부정한 자세로 사용하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잠들기 직전이나 휴식을 취할 때 스마트폰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이 오래 지속될수록 시력은 물론 척추, 허리, 피부 등에 문제를 일으키고, 실제 질환으로도 이어질 위험이 있는 만큼 개선함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이 오래 이어질 때 발생되는 여러 건강상 문제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이 발생시키는 문제

 

 

 

 

스마트폰을 누워서 볼 때 발생될 수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시력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특히 옆으로 누워서 보는 자세가 시력에 가장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옆으로 누워 스마트폰을 보게 되면 바닥 쪽 눈의 사용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나머지 한 쪽 눈이 스마트폰의 밝은 빛에 노출이 많아지게 되는데요. 그리고 이러한 빛을 받아들이는 차이가 결국 뇌 신호가 일치하지 않는 현상을 만들어내고, 이러한 차이가 계속 진행되면 양쪽 눈의 시력 차이의 심화 및 시력 감퇴 현상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옆으로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는 자세 못지않게 피해야할 최악의 자세로 알려진 것은 엎드려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입니다. 엎드려서 스마트폰을 볼 때는 상체를 두 팔로 지탱하면서 고개를 든 채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자세 유지 시 신체를 뒤로 젖히게 하는 척추기립근을 긴장 상태로 만들고, 점차 근육을 뭉쳐지게 만듭니다. 그리고 이런 자세가 오래 유지될수록 허리 부분에 지속적 긴장을 가하고, 장기회되어 습관으로 고착되면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등의 여러 질환들의 발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누운 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생기는 또 다른 문제는 피부 노화 및 피부 건강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는 점인데요. 침대에 누워 비스듬한 자세로 스마트폰을 볼 때가 있는데, 이 경우 턱을 당겨지게 함은 물론 목의 근육들의 긴장을 유발해 목주름 생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발산되며, 블루라이트라고도 불리는 청색광은 세포 기능을 손상시킬 뿐만 아니라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청색광은 동일한 양의 UVA 광선에 노출된 것보다 피부 색소 침착 및 홍조 등을 유발할 위험이 클 뿐만 아니라 피부 조직의 구성 요소인 콜라겐, 엘라스틴 등의 파괴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은 잠들기 직전일 때가 많은데요. 이렇게 수면을 취하기 전에 스마트폰을 보게 되면 발산되는 청색광에 의해 눈에 자극을 받음과 동시에 자율신경계의 혼란을 일으켜 수면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이렇게 떨어진 수면의 질은 불면증과 같은 수면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며, 다음날 컨디션 저하로 인한 학습 및 업무 능률 저하를 동반시키게 되는데요. 따라서 잠들기 직전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은 가급적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이 발생시키는 문제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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