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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골이라고도 불리는 갈비뼈는 가슴 부위를 이루고 있는 활 모양의 뼈를 말하는데요. 폐의 팽창과 수축 등에 관여해 정상적인 호흡이 이뤄지게 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가슴 내부의 주요 장기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갈비뼈는 외상 혹은 과격한 운동, 활동 등에 의해 금이 갈 수 있는데요. 지속적인 형태의 통증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호흡이 힘들어지는 증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갈비뼈에 금이 갔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증상들에 대해 보다 자세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갈비뼈 금갔을 때 증상

 

 

 

 

갈비뼈에 금이 갔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인데요. 따끔하고 찌릿찌릿한 느낌의 통증이 지속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몸을 좌우로 움직이거나, 허리를 굳게 펴고 일어설 때,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하게 되면 통증은 더욱 심한 형태로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금이 간 부분이 퉁퉁 붓게 됨과 동시에 멍이 드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해당 부위를 누르거나 만지게 되면 통증의 강도가 커지게 됩니다.

 

 

 

 

갈비뼈의 실금으로 발생하는 또 다른 신체 변화는 정상적인 호흡에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갈비뼈는 앞서도 언급한대로 폐의 팽창과 수축 작용에 관련되어 있어서 정상적인 호흡이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갈비뼈에 금이 생기게 되면 통증 유발로 인한 정상 호흡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특히 얇은 호흡보다 폐의 팽창과 수축이 크게 일어나는 깊은 호흡을 할 때 통증이 더욱 심해져 호흡이 힘들어지는 호흡곤란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갈비뼈 금갔을 때 치료법

 

 

 

 

갈비뼈에 금이 심하게 가거나 골절된 경우가 아니라 살짝 금이 간 실금의 형태인 경우에는 무리하지 않고 휴식을 적절히 취해주면 4~5주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자연적인 회복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지속적인 통증이 유발되면 내원을 하여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갈비뼈 실금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선 엑스레이, CT 등의 검사를 진행하여 해당 부위의 손상 및 골절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이렇게 진단된 결과에 따라 통증의 경감 및 염증, 부종 등을 관리하기 위해 소염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호흡 시 갈비뼈가 움직임으로써 통증이 일어나는 것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복대 착용을 할 수 있으며, 부상 부위의 혈액순환 촉진을 위해 온찜질을 해주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회복이 될 때까지 일정 시기 동안 무리한 활동과 운동 등을 피해야 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어야 합니다.

 

 

 

 

갈비뼈 금간 부분의 빠른 회복을 위해 충분한 영양 공급이 이뤄져야 하며, 특히 뼈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칼슘 및 마그네슘, 비타민D 등이 풍부한 음식들을 골고루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너무 무리한 운동은 자제해야 하지만, 적당한 형태의 운동은 빠른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상체의 움직임을 최대한 줄여 가볍게 걷기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갈비뼈에 금이 갔을 때 생기는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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