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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는 사군자과의 낙엽 활엽 교목에 속해 있으며, 인도와 중국, 미얀마 등지에서 자생하는 가자나무의 열매를 말하는데요. 시고 떫은 맛에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인도의 고대 의학 서적인 아유르베다에서는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로 통증 완화를 위한 소염제와 상처 치료 약제로 사용된 기록이 있습니다. 가자추출물은 가자나무 열매를 건조시킨 이후, 이를 추출한 원료를 말하는데요. 가자열매 속 풍부한 양의 엘라그산과 타닌산, 플라보노이드 등의 여러 영양소들을 온전히 함유하고 있어서 신체 유익한 다양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가자추출물이 가진 주요 효능 정보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자추출물 주요 효능

 

 

 

 

가자추출물이 가진 효능 첫 번째는 연골의 보호 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뼈와 뼈 사이에 존재하는 조직인 연골은 완충작용을 통해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게 하고, 에너지를 흡수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가자추출물은 연골의 파괴를 억제시켜 줄 뿐만 아니라 연골의 주변 조직에 염증 생성을 억제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연골 보호 및 연골의 수명을 늘려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가자추출물은 콤프의 농도 수치 저하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콤프는 연골을 구성하는 주요 당단백질 성분을 말하며, 연골이 마모될 시 연골에 있던 콤프가 빠져나와 혈관으로 유입되면서 혈중 콤프 농도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증가하는 혈중 콤프 농도 수치는 관절 내 염증 생성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관절염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자추출물은 이러한 콤프 농도 수치를 저하시키고, 관절염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된 한 연구에서 가자추출물을 12주간에 걸쳐 인체 적용한 결과 혈중 콤프 농도가 기존에 비해 8% 정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가자추출물을 골관절염이 발생한 쥐에게 3주간에 걸쳐 투여한 결과 염증의 유발 단백질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절염의 발병 시에는 극심한 통증 뿐만 아니라 다리를 펼 때 뻣뻣해지는 등의 증상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가자추출물은 이러한 주요 증상들의 완화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여러 신체적 기능 평가 지표이자, 관절염의 조기 진단 지표로 활용되는 엠워맥(mWOMAC) 검사에서 가자추출물을 80일 가량 섭취한 결과 통증이 경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통증 측정 지표인 VAS 검사에서도 가자추출물의 섭취로 무릎이 잘 펴지지 않는 불편함과 뻣뻣함 등의 증상들을 호전시킨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가자추출물 섭취 시 유의사항

 

 

 

 

가자추출물은 특별한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과다 복용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권장 섭취량이라고 알려진 500mg을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특정 질환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하고 있거나, 알레르기 증상이 있을 시에는 전문의의 상담 이후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울러 특이체질과 임산부, 수유부 같은 경우에도 상담 이후에 복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가자추출물의 주요 효능 정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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