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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과일들에는 내부에 씨앗이 있으며, 살구씨와 복숭아씨, 사과씨 등의 특정 과일들의 씨앗을 먹게 될 경우 여러 건강상 문제를 유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해당 과일들 내부에 포함된 아미그달린이 체내 유입될 시 소화액과 접촉하게 되면 설사와 복통 등의 소화기계 이상 증상은 물론 혈압 저하와 현기증, 두통 등의 여러 부작용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특정 과일들 같은 경우는 과일 씨앗에도 과육 못지않은 영양소들을 함유하고 있어서, 섭취 시 좋은 건강상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먹으면 몸에 좋은 과일 씨앗 정보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먹으면 몸에 좋은 과일 씨앗

 

 

 

 

1. 수박씨

 

먹으면 몸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첫 번째 과일 씨앗은 수박씨입니다. 수박은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특징인 여름제철과일로, 먹을 때는 과육만 먹고 씨는 뱉어낼 때가 많은데요. 수박씨에는 리놀레산을 비롯하여 비타민, 무기질 등을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어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및 노폐물 제거 등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관련 작용으로 각종 성인병 및 방광염, 기관지염 등과 같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수박씨는 수박 과육을 먹을 때 씹어 먹어도 좋으며, 잘 말린 뒤 곱게 가루를 내어 차의 형태로도 마실 수 있습니다.

 

 

 

 

2. 포도씨

 

풍부한 항산화물질, 비타민, 유기산 등의 함유로 과일의 여왕이란 별칭으로도 불리는 포도 역시 씨를 섭취하면 몸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포도씨에는 폴리페놀 계열에 속해 있으며, 탁월한 항산화물질로 인정받는 레스베라트롤이 함유되어 있어서, 섭취 시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산화스트레스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신체 방패막이라고 불리는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효과 및 활성산소의 세포 파괴로 가속화될 수 있는 노화 진행 속도를 늦춰주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단, 포도씨에는 소화효소의 작용을 일정 부분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 소화 기능이 약한 분들은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참외씨

 

박목 박과에 속한 참외는 풍부하면서도 달콤한 과즙과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과일인데요. 참외씨 역시 식이섬유와 칼륨, 엽산 등의 여러 필수영양소들이 함유되어 있어서, 과육과 함께 먹을 경우 장 기능 개선 및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참외 씨가 붙어 있는 흰 부분인 태자에는 비타민C의 함유가 과육보다 훨씬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태자의 변질로 배탈과 설사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 석류씨

 

영롱한 붉은 빛깔 과육이 특징인 석류에는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서 뛰어난 영양학적 가치를 인정받는 과일인데요. 석류씨 역시 석류 과육과 마찬가지로 식물성 에스트로겐과 여러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서 피부 미용 및 여성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체지방의 축적 억제 및 관절염과 같은 질환 개선 역시 석류씨의 섭취로 얻을 수 있는 효과에 해당됩니다. 석류씨는 그냥 섭취해도 되지만, 씹기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라면 믹서기에 갈아서 섭취하면 보다 용이하게 섭취가 가능합니다.

 


 

이상 먹으면 몸에 좋은 과일 씨앗 정보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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