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균 증상 및 예방법 확인해볼게요

병원성 장내 세균의 한 종류에 해당하는 살모넬라균은 진정세균목에 속한 균을 말하는데요. 동물의 장 내에서 주로 기생하며,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가 됩니다. 또한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동물이나 감염된 동물 주변 환경에 접촉한 경우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살모넬라균은 주로 식품을 통해 감염이 되며, 인체 유입에 따라 장내에서 분열 및 증식으로 독소를 유발하게 되면서 각종 이상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러면 지금부터 살모넬라균의 감염 시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과 예방에 대한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살모넬라균 감염 시 발생하는 증상

 

 

 

 

살모넬라균에 감염이 되면 음식물을 섭취한 이후에 6~72시간 이후 급성 위장염 증세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경련성 복통과 함께 메스꺼움, 발열,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설사가 며칠에 걸쳐 지속됨으로써 탈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살모넬라균의 감염에 의한 증상은 대부분 5~7일 동안 지속되며 차차 회복이 되는데요. 하지만 뼈나 혈액, 관절, 뇌 중추신경계로 침습하는 감염증 형태도 있습니다.

 

 

 

 

특히나 면역체계가 취약하거나,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높은 고령층 혹은 어린이 같은 경우 탈수, 폐렴, 뇌수막염, 화농성 관절염 등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따라서 증상 발현 시 최대한 빠르게 내원을 하여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살모넬라균에 의한 치료는 경구 또는 정맥으로 수분과 전해질 등을 신속히 보충하는 대증치료를 진행할 수 있고,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고령의 연령층이나 어린이, 면역 저하자 같은 경우 항생제를 이용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균 감염증 예방 방법

 

 

 

 

1. 안전한 식품 관리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주로 식품에 의해 감염이 이뤄지는 만큼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요. 닭고기와 오리 같은 가금류, 소고기, 계란, 우유 등이 살모넬라균의 주요 원인 식품인 만큼 최대한 신선한 상태로 관리해야 하며, 육류 같은 경우에는 세균 증식이 더욱 쉽게 이뤄지기 때문에 구입한 이후 최대한 빨리 냉장 혹은 냉동 보관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동 시간이 긴 경우엔 아이스박스나 보냉백 등을 이용해 냉장 보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음식물이 변질되기 쉬운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변질이 더욱 쉬워지는 만큼 식품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2. 조리 시 세심한 관리

 

살모넬라균의 감염은 식재료를 조리하는 과정에서도 이뤄질 수 있는 만큼 세심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조리해야 합니다. 살모넬라균은 육류 같은 경우 75℃, 어패류 같은 경우 85℃ 이상에서 1분 정도 가열하면 완전히 사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따라서 육류와 어패류, 계란 같이 살모넬라균이 증식되기 쉬운 식재료는 가급적 완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교차 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식재료들을 번갈아가면서 만지는 것은 피해야 하며, 육류와 어패류 등을 손질하는 칼과 도마는 다른 식재료들과 분리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식재료들을 손질한 칼과 도마는 사용 이후 뜨거운 물을 이용하여 살균 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3. 손 씻기의 습관화

 

손 씻기를 습관화하는 것도 살모넬라균 감염증을 예방하는 습관 중 하나인데요. 외출을 한 이후나 화장실을 다녀온 이후, 영유아의 기저귀를 교체한 직후,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 또는 세정제 등을 사용해 30초 이상 씻도록 해야 합니다. 아울러 개와 고양이, 햄스터 등의 애완동물의 접촉으로 살모넬라균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접촉한 이후엔 필히 손 세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이상 살모넬라균의 감염 시 발생하는 증상들과 예방에 대한 정보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