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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제로 칼로리 및 제로 탄산 음료 등의 성분 표기에는 에리스리톨이란 성분이 함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리스리톨은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 중 하나인데요. 저칼로리성에 특화된 각종 식품류들 뿐만 아니라 감미료, 음료, 알코올의 자극 완화제 등의 여러 용도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에리스리톨과 관련된 다양한 건강 정보들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리스리톨 관련 건강 정보

 

 

 

 

당알코올의 일종이자 당류에서 유래한 화합물인 에리스리톨은 설탕 감미도의 70~80% 정도이며, 청량감을 가진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또한 다른 종류의 감미료와 달리 몸속에서 에너지원으로써 쓰이지 않고, 대부분 배출된다는 특성으로 수많은 저칼로리 식품의 감미료로 이용되는데요. 과일을 포함한 여러 발효식품 등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성분이긴 하지만, 그 양이 적어서 옥수수나 밀 등의 작물에서 인공적인 추출방식으로 대량 생산되고 있습니다.

 

 

 

 

에리스리톨의 주된 장점은 대부분이 소화 및 흡수되지 않고 배출된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특성으로 혈당 부하의 문제가 다른 감미료에 비해 적고 체중을 급격히 늘리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에리스리톨이 제로콜라를 포함한 제로슈거 음료 등의 원료로 많이 쓰이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리스리톨은 다른 감미료와는 달리 충치균에 이용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치석에 있는 세균들의 결합 약화에도 영향을 주어 치석분해 효과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리스리톨은 다양한 식품 평가에서 정식 식품 첨가물로 인정받은 만큼 다른 감미료에 비해 위험성이 낮은 편으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과다 섭취에 따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라고 한다면 과다 섭취 시 설사와 복통, 복부팽만감 등의 소화기계 이상 증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리스리톨과 같은 당 알코올을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보고가 있는데요. 에리스리톨은 탄수화물에 해당되지만, 체내 흡수가 되지 않고 배출된다는 특성이 있지만 과다 섭취 시 에리스리톨이 자체적으로 합성이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체중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에리스리톨은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질환들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습니다. 미국의 클리브랜드클리닉에서 에리스리톨 섭취와 심뇌혈관질환들의 발병에 관련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였는데요. 그 결과 에리스리톨의 잔여물로 추측되는 화합물의 수치가 커질수록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발병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아울러 에리스리톨은 혈액응고를 유발해 혈관 속에서 혈액의 일부가 굳어져 생기는 혈전 생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식품업계 관계자들은 에리스리톨이 식약처와 미국 FDA 등의 여러 기관에서 제품의 안전성을 모두 인정받았기 때문에 적당한 섭취는 인체에 무리를 가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놨으며, 이와 관련된 연구는 현재도 계속 진행형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에리스리톨의 부작용은 모두 과다 섭취에 따른 문제점으로 드러났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요. 에리스리톨은 체중 1kg 기준 0.66g 이상을 섭취해야만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기준치를 넘어서 과잉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이상 에리스리톨과 관련된 다양한 건강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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