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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활동과 운동 등을 하고 난 이후 어깨 부분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어깨 관절은 팔이 어깨 주위의 근육이 몸체와 연결된 구조이기에 과도한 움직임이나 부하 등에 의해 쉽게 손상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어깨 통증은 일정 기간 휴식을 취하면 나아지지만, 회복이 되지 않고 계속 통증을 유발하는 것은 특정 질환의 발병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여러 어깨 질환의 관련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영구적인 형태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서 보다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여러 원인 질환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깨 통증 원인 질환

 

 

 

 

1. 오십견

 

어깨 통증이 지속될 때 의심해볼 수 있는 첫 번째 질환은 오십견입니다.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도 불리는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이 염증으로 유착이 되고, 두꺼워지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어깨가 뻣뻣하게 굳고, 만성적인 형태의 어깨 관절 통증을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운동의 장애 및 감소와 같은 문제를 동반시키게 됩니다. 오십견은 주로 40~50대 이상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발생 원인에 따라 크게 내인성과 외인성 등으로 분류가 됩니다. 이러한 오십견을 치료하기 위해선 통증 조절을 위해 여러 약제를 이용한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주사 치료 등을 하며,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를 늘리기 위한 운동치료에 중점을 두어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2. 근막동통증후군

 

지속되는 어깨 통증은 근막동통증후군의 발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근막동통증후군은 근육에 존재하는 통증 유발점의 활동에 의해 유발되는 통증 및 자율신경 증상을 일컫는데요. 근육 과부하에 의한 스트레스, 잘못된 자세나 반복적인 움직임 등이 원인이 되어 근육에 통증 유발점이 생겨나고, 그 결과 조직 손상 및 근육세포 내 칼슘 농도 이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막동통증후군의 발생 시 만성적인 형태의 어깨 통증과 함께 관절의 운동 범위 축소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통증 유발점의 압박 시 국소적인 형태의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근막동통증후군은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휴식과 마사지, 진통제 등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의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석회성건염

 

석회화를 동반시키는 건의 염증을 일컫는 석회성건염 역시 지속적인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인데요. 증상 악화 시 극심한 형태의 어깨 통증을 유발하고, 통증으로 인해서 어깨 관절 운동을 제대로 못해 팔을 위로 올리는 것에 제약이 따르게 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시간이 지나면 석회가 조금씩 체내에 흡수가 되면서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하지만 증세가 호전되지 않고 계속 나타날 경우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등을 시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치료 방법으로도 증세가 좋아지지 않을 때는 체외 충격파나 관절 내시경을 통한 수술적인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4. 회전근개파열

 

어깨 부근에 있는 근육과 힘줄들을 일컫는 회전근개는 정상적인 움직임을 돕고, 어깨 뼈가 탈구되지 않도록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회전근개파열은 이러한 회전근개가 손상이 되고, 심할 경우 파열이 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은 통증 때문에 팔을 올리기가 힘들어지며, 어깨를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들게 되는데요. 또한 목이나 어깨 옆 부분이 아프고, 어깨를 움직일 때 마찰음이 나는 증상 역시 회전근개파열 발생 시 나타나는 증상에 해당됩니다. 진단 이후 부분 파열이 있는 경우엔 여러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세가 호전되지만, 회전근개의 완전한 파열이 발생하였을 경우 파열된 부분의 봉합을 위해서 수술적인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상 어깨 통증이 지속될 때 발생을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 정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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