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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신경계를 통합하는 최고의 기관으로써, 신체 각각의 부분을 통솔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신경세포와 신경섬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동을 비롯한 언어, 감각, 고위의 정신 기능, 항상성의 유지, 신체 대사의 조절 등의 생명활동과 직결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중요한 뇌가 기능이 저하되면 일상생활에 큰 문제를 동반시킬 뿐만 아니라 손상으로 인한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데요. 관련 연구에 의하면 평소 생활습관들을 조금만 바꿔도 뇌 건강을 유지함은 물론 관련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뇌 건강을 지키는 여러 생활습관 정보들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뇌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

 

 

 

 

1. 건강한 식단 관리

 

뇌 기능 개선 및 뇌 건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선 평소 건강한 식단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경세포의 퇴행을 막고, 뇌 내부의 정보전달을 담당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원활한 합성을 위해 단백질,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각종 비타민, 무기질 함유가 높은 음식 섭취가 필요합니다. 그 중 등푸른생선과 견과류 등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은 뇌의 노화 억제 및 신경전달물질의 활발한 작용을 돕기 때문에 균형 있는 섭취가 중요합니다.

 

 

 

 

2. 과도한 가공식품 섭취 조절

 

설탕과 염분, 인공화합물, 보존제 등이 포함된 가공식품들의 과잉 섭취는 뇌로 공급되는 뇌혈관의 직접적인 손상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뇌 기능 저하 및 관련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니 섭취를 조절해야 합니다. 아울러 이러한 가공식품들의 과잉 섭취 습관은 뇌 기능 저하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당의 안정적인 조절, 체중 증가 등의 여러 부분에 영향을 주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만큼 과다하게 먹는 습관을 피해야 합니다.

 

 

 

 

3. 꾸준한 유산소 운동

 

걷기와 조깅, 자전거 등의 다양한 유산소 운동들을 꾸준히 하게 되면 뇌로 흐르는 혈류를 원활히 진행시켜줌으로써 뇌 신경세포와 혈관 등을 지지하는 뇌 구조물을 강화시켜주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아울러 꾸준한 운동은 코르티솔을 분비시켜 뇌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시키고 조절하는데도 관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꾸준한 운동은 치매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의 발병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 관련 연구에서 꾸준한 운동을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알츠하이머 치매 발생률이 약 3.5배 정도 낮게 나타났습니다.

 

 

 

 

4. 충분한 수면

 

뇌 건강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선 수면사이클이 불규칙해지지 않아야 하고, 충분한 시간 동안 수면을 취해야 하는데요. 수면을 취하는 중 뇌는 쌓인 노폐물들을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미국 국제학술지 실험의학 저널에 기재된 연구 자료에 의하면 수면을 취할 때 뇌에서는 독성물질을 세척하는 자정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 독성물질은 치매의 큰 발병 원인이기도 한 만큼 뇌 건강 및 치매 예방을 위해 하루 적정 수면 시간이라고 알려진 7~8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5. 금연

 

흡연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릴 정도로 신체 각각의 부분에 악영향을 끼치며, 특히 가장 핵심적인 중추기관인 뇌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요. 니코틴을 포함한 여러 유해물질들이 뇌로 원활히 공급되어야할 산소 유입을 방해하고, 혈관의 내피 기능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흡연 습관의 지속은 혈관 내부에 뭉쳐지는 혈전 생성을 유발하고, 이와 같은 작용이 계속될 때는 뇌혈관을 막아 치명적인 손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뇌 건강을 위해서는 필히 금연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그 외 생활습관

 

뇌는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통해서 번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여러 사람들과 유대감을 나누고, 친밀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뇌 건강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다양한 책을 읽는 독서습관과 필기를 하는 메모 습관도 뇌 활동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 신경학 학술지에 보고된 자료에 의하면 읽기를 포함한 여러 인지적 활동으로 뇌에 적당한 운동 및 자극을 주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기억력 손실이 약 30% 정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 뇌 건강을 지키는 여러 생활습관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내용들이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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