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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과 여러해살이풀에 속해 있는 마늘은 특유의 맵고 알싸한 맛으로 다양한 요리의 풍미를 더해주기 위한 필수식재료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알리신을 포함한 여러 풍부한 영양소의 함량으로 건강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특히 신체 방어막이라고 할 수 있는 면역력 증진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혈액순환 촉진 및 인슐린 분비를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로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뛰어난 음식이기도 합니다.

 

또한 마늘의 꾸준한 섭취는 암세포의 억제와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와 같은 뛰어난 건강상 효용성으로 예로부터 강한 냄새를 제외하곤 100가지 이로움을 준다고 하여 일해백리라고도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마늘은 먹는 방법에 따라 효능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마늘을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여러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늘 건강하게 먹는 법

 

 

 

 

마늘의 가장 대표적인 성분이라고 한다면 알리신 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리신은 마늘 특유의 매운 맛을 내게 하는 성분인데요. 신체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항암 및 항균 작용, 식중독 유발균과 위궤양의 원인균 사멸, 당 대사 촉진, 간의 피로를 해소하는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아울러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리신은 혈관을 확장시켜 산화질소의 합성을 자극하고, 혈류의 원활한 흐름 개선을 도와 안정적인 혈압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알리신은 원래 알린이라는 성분으로 마늘에 존재하고 있는데요. 생마늘을 자르거나 으깨는 과정 중에 세포가 파괴되고, 알리나아제의 효소 작용이 일어남에 따라 매운 맛과 냄새가 나는 알리신으로 변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마늘을 자르거나 으깨면 혈관을 안정시키고, 혈류를 개선시키는 황화수소 생성 촉진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마늘 섭취로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얻기 위해선 생마늘을 으깨거나 그냥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특유의 강한 맛으로 위 점막을 손상시켜 속쓰림과 같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특히 위 관련 질환이 있을 시에는 생마늘의 섭취로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리 과정을 통해 마늘을 삶아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마늘을 가열하면 마늘의 핵심 성분인 알리신과 여러 비타민 성분들이 감소되긴 하지만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등의 각종 항산화물질들은 오히려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늘을 구워서 섭취하는 경우도 있는데, 마늘의 굽기 섭취 방법보다는 삶아서 먹게 되면 뛰어난 항암효과를 가진 S-알리시스테인이 많이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로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진행한 한 연구에서 마늘을 끓이기, 데치기, 전자레인지에 데우기 등에 따른 마늘의 S-알리시스테인 포함 비율 변화를 관찰한 바 있는데요. 그 결과, 삶의 과정을 거친 마늘의 S-알리시스테인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마늘은 굽거나 삶는 등의 조리 과정 뿐만 아니라 장아찌와 초절임 등의 저장식품의 형태로도 섭취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절임 형태의 저장식품은 마늘의 강한 자극성을 최소화시켜줄 수 있으며, 마늘 속 풍부한 영양성분들이 상당 부분 파괴되지 않도록 유지시켜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마늘장아찌에는 항암 및 혈관 건강을 돕는데 뛰어난 설파이드의 함량이 높은데, 이는 생마늘에 함유된 양보다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상 마늘을 건강하게 섭취하는데 도움이 되는 여러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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