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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을 취하기 위해선 수면을 취하는 공간의 상태를 포함하여 적절한 수면위생 관리가 중요한데요. 건조하고 쾌적하지 못한 실내 공기와 불규칙한 수면패턴, 과도한 카페인 및 알코올 섭취 등은 생체리듬의 혼란 및 각성을 유발해 숙면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잠들기 전 음식물을 섭취하면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숙면을 방해하게 되는데요. 특정 음식들 같은 경우는 숙면 방해 뿐만 아니라 지방의 과도한 축적 및 속쓰림 등을 유발하여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기 전에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기 전에 먹으면 안되는 음식

 

 

 

 

1. 맵고 자극적인 음식

 

수면을 취하기 전 섭취하지 말아야 할 첫 번째는 바로 맵고 자극적인 음식입니다. 조리 혹은 가공된 형태의 다양한 매운 음식들을 잠들기 전 섭취하면 정상적인 대사작용의 혼란을 야기하고, 체내 정상 온도를 상승시켜 수면리듬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운 음식은 속쓰림을 유발하기도 하며, 이 같은 작용이 계속 이어질 시 여러 위장 관련 질환들의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2. 붉은 육류

 

붉은 육류 역시 잠들기 전 섭취를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단백질은 분자구조가 복잡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원활한 소화가 이뤄지기 위해선 위산이 많이 분비가 되어야 하는데요. 붉은 육류에는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산성이 강한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됨으로써 소화불량 및 속쓰림 등의 여러 증상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이 있을 경우에는 수면 중에 호흡이 멈춰질 때 위산이 역류함으로써 위식도 역류질환의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잠들기 전에 붉은 육류의 섭취는 제한해야 합니다.

 

 

 

 

3. 토마토

 

토마토는 라이코펜을 포함한 각종 비타민, 무기질의 함량으로 건강 증진에 탁월함을 가진 음식이긴 하지만, 잠들기 전에는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토마토는 산성이 강하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기 전 섭취할 시 속쓰림, 소화불량 등의 이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토마토를 섭취하려고 할 때는 최소 3~4시간쯤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앞서 소개된 토마토와 마찬가지로 신체 유익한 영양소들의 높은 함량이 특징인 슈퍼푸드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수면 전에 섭취하면 브로콜리 속 풍부한 식이섬유에 의해 소화가 느리게 작용하고 소화시간 자체가 길어지게 만들어 수면리듬을 깨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작용은 브로콜리 뿐만 아니라 같은 십자화과 채소인 양배추와 콜리플라워 등도 해당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자기 전에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그 외 음식

 

앞서 소개된 여러 음식들 뿐만 아니라 설탕과 지방 함유가 높은 식품군들도 자기 전에 먹게 되면 지방축적 및 소화불량 등을 유발해 숙면 방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과 탄산음료 등에도 카페인 함유가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잠들기 전에는 가급적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그 외에 훈체 생선과 절인 고기, 숙성 치즈 등의 식품들엔 티라민이라고 불리는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은데, 이 티라민 성분이 두뇌를 자극시키는 작용으로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자기 전에는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자기 전 섭취를 가급적 피해야할 여러 음식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일이 가득한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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