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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와 학업 등으로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으면 온 몸이 뻐근하고, 근육이 뭉치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그리고 이러한 좌식 생활이 오랜 시간 이어질 때는 척추 부분에 압력이 집중되어 더욱 심각한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엉덩이 기억 상실증이란 오래 앉아 있는 습관으로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의자병의 일종으로, 엉덩이 근육과 허벅지 뒷근육을 잘 사용하지 않아 힘이 약해지고 쇠퇴하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장기화될 시에는 신체 각각의 부분에 통증을 유발함과 동시에 여러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엉덩이 기억 상실증의 정의 및 예방습관 정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엉덩이 기억 상실증 정의

 

 

 

 

엉덩이 기억 상실증은 오랜 기간의 좌식 습관으로 인해 엉덩이 근육을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약해지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엉덩이의 전체적인 부분을 차지하는 대둔근과 중둔근 등을 장기적으로 사용하지 않아 엉덩이 근육이 감소하면서 해당 부위의 힘이 약해짐으로써 발생하게 됩니다. 엉덩이 기억 상실증은 앉아서 업무를 보는 일이 잦은 직업군에서 특히 자주 발생하는데요. 엉덩이 기억 상실증이란 명칭 이외에도 죽은 엉덩이 증후군과 둔부 기억 상실증 등의 여러 명칭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엉덩이 기억 상실증의 증상이 지속되면 엉덩이 근육의 감소 뿐만 아니라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엉덩이 근육통과 허리, 무릎, 골반 등에까지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증상이 심해지면 목과 척추, 골반이 비틀어지는 체형의 변화가 유발될 수 있으며, 심하면 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증상이 악화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통증을 방치할 경우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여러 연구에서 엉덩이근육에 이상이 있을 시 제2형 당뇨병의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엉덩이 기억 상실증의 증상을 유발하는 습관을 개선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엉덩이 기억 상실증 예방 습관

 

 

 

 

1. 좌식 생활 습관 개선

 

엉덩이 기억 상실증은 오랜 기간 좌식생활을 함에 따라 발생하는 만큼 너무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틈틈히 일어나서 스트레칭 및 체조 등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앉아 있을 때도 체형의 변형을 막기 위해 항시 바른 자세를 유지함과 동시에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양쪽 엉덩이에 힘을 주었다 폈다 하는 동작들을 꾸준히 하여 엉덩이 기억 상실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 엉덩이 근육 강화 운동 꾸준히 시행

 

엉덩이 기억 상실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면 척추기립근이나 햄스트링 등의 주변근육이 함께 발달해 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엉덩이 기억 상실증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계단오르기를 포함해 런지, 데드리프트, 다양한 형태의 스쿼트 동작 등이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에 속하기에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두 다리를 들어올리는 동작인 사이드 레그 리프트와 양손을 바닥으로 짚고 상체와 엉덩이를 하늘 방향으로 들어올리는 리버스 플랭크 등도 엉덩이 기억 상실증 예방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상 엉덩이 기억 상실증의 정의 및 여러 예방습관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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