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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발 운동은 발가락을 땅에 디딘 채로 발 뒤꿈치만을 올렸다 내렸다하는 운동을 말하는데요. 운동을 함에 있어서 특별히 필요한 도구가 없을 뿐만 아니라 운동을 하는 장소 역시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하는 과정 중에 전신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함과 동시에 종아리 및 엉덩이 근육 등을 강화시키는데도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꾸준하게 계속하면 여러 족부질환들을 예방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까치발 운동의 다양한 건강 효과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까치발 운동 다양한 효과

 

 

 

 

1. 종아리 근육 강화

 

종아리는 하체로 내려간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게 하여 신체 전반의 혈액순환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근육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종아리 부위로 내려온 혈액이 다시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고여 있는 상태가 계속되면 다리에 울퉁불퉁한 핏줄이 드러나는 하지정맥류와 같은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까치발 운동을 통해 종아리 근육이 강화가 되면 몸 전체의 균형 감각이 향상됨과 동시에 심부정맥에 쏠린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되는 효과를 얻게 되면서 여러 족부질환들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엉덩이 근육 강화

 

까치발 운동은 엉덩이 근육을 강화시켜주는데도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엉덩이 주변 근육은 각 걸음마다 골반을 바로 세워주고 펴주는 역할을 하며, 엉덩이 몸 전체 균형을 잡는 중요한 부위입니다. 이러한 엉덩이 근육이 약할 때는 쉽게 넘어질 수 있으며, 많은 활동량이 필요한 운동을 할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까치발 운동은 엉덩이와 배에 힘을 꽉 주고 까치발을 들었다 놨다 하는 과정에서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킨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기립성 저혈압 예방

 

기립성 저혈압은 갑자기 일어날 때 순간적으로 핑 도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눈 앞이 캄캄해지는 증상과 함께 어지러움, 두통, 목 뒤가 뻣뻣해지는 느낌 등이 주로 나타나며, 심한 경우 실신 증상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종아리의 정맥이 상체 쪽으로 혈액을 원활히 올리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데, 까치발 들기 운동을 할 경우 종아리 정맥을 탄탄히 단련시켜 혈압을 높이기 때문에 기립성 저혈압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까치발 운동 하는 법 및 주의사항

 

 

 

 

까치발 운동의 좋은 효과를 보기 위해선 올바른 방법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책상과 의자, 벽 등을 짚고 어깨 넓이로 다리를 벌립니다. 그리고 양쪽 발꿈치를 천천히 들어 올려 3~5초간 정지하고 이후에 천천히 움직여 내려야 합니다. 특히 다리를 천천히 움직일수록 종아리 근육을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다고 합니다. 까치발 운동을 할 때는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최소 3일 정도를 시행하고, 한 번에 10회씩 3세트 이상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까치발 운동은 다양한 효과가 있긴 하지만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무리하게 할 경우 오히려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으니 적당한 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까치발을 운동을 멈춰서 하는 경우가 아니라 보행을 하면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뒤꿈치를 바닥에 딛지 않고 발가락 끝으로만 걷는 걸음 걸이를 의학 용어로 첨족 보행이라고 하는데요. 첨족 보행을 짧은 시간 운동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괜찮지만 장시간 이렇게 걸으면 종아리 근육과 아킬레스건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발바닥 족저근막에 지나친 장력을 주기 때문에 누적해서 하게 될 시 지나친 압력으로 인한 족저근막염의 발병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까치발 운동에 관련된 다양한 건강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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