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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중한 업무와 작업, 학업 등으로 피로가 쌓일 때 이를 해소하고자 에너지드링크를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나른하고 졸음이 쏟아질 때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면 풍부한 카페인 성분이 대뇌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를 자극해 피로가 풀림과 동시에 집중력이 상승해 일의 능률이 향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작용으로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것이 습관화된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에너지 드링크에 포함된 여러 성분들의 영향으로 신체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는데요. 특히 에너지드링크 종류 중 카페인이 고함량으로 포함된 음료일 경우 건강에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에너지드링크의 과잉 섭취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부작용을 잘 확인하여, 주의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에너지 드링크 섭취 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너지 드링크 부작용

 

 

 

 

에너지드링크를 마시게 됨으로써 얻게 되는 주요 효과는 에너지음료 속 포함된 카페인 성분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카페인 함유량은 조금씩 차이가 나긴 하지만 통상 에너지 드링크 한 캔 기준 커피의 4컵, 차, 6컵, 콜라 4캔에 달하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높은 함량의 카페인 성분을 섭취할 경우에 각성 효과로 인한 두통과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 신경과민, 불면증, 짜증 등의 여러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카페인에 민감한 체질일 경우 고카페인이 함유된 에너지 드링크의 섭취는 각성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나 심각한 형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에너지드링크의 주요 효능은 앞서 언급된 카페인 뿐만 아니라 타우린 성분에 의한 것이기도 합니다.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 타우린 탁월한 피로회복 효과로 에너지 드링크 이 외에도 다양한 자양강장제의 복합 원료로 많이 이용되는 성분인데요. 적정 섭취 시 피로를 적절히 해소함과 동시에 스트레스 감소, 항산화 작용 등의 신체 유익한 다양한 작용을 하긴 하지만 과다하게 섭취할 땐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구토와 설사, 식욕 저하 등의 여러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에너지드링크의 과잉 섭취는 심장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높은 함량의 카페인과 타우린 성분에 의해 심장 박동수를 크게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는 정상적인 심장 기능과 혈압의 안정적 수치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미국의학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에너지드링크는 심장박동수 및 혈압의 정상 수치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교감신경계의 호르몬인 노르에피네프린의 혈중 수치에도 변동을 유발해 여러 심혈관계 질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드링크는 여러 탄산음료와 과일음료 등과 마찬가지로 단순당의 함유가 높은데요. 단순당의 섭취는 체내 필요한 에너지 생산에 즉각적인 원료 역할을 하긴 하지만 혈중 인슐린 농도를 급격히 상승시키고, 체내 지방이 연소되는 속도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피로가 해소되는 효과 역시 일시적인 형태일 뿐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엔 오히려 더욱 심한 피로감과 무력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너지드링크를 공복에 섭취할 때가 있는데, 이 경우 위장에 무리를 줌으로써 속쓰림과 구토, 위장장애 등의 여러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미 위염과 같은 소화기계 질환이 있을 시에는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기존 질환의 증세를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 외 많은 양의 에너지 드링크 섭취 습관은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고, 탈수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에너지드링크의 섭취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막기 위해선 과잉 섭취를 피해야 하며, 섭취하더라도 하루 1캔 이상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에너지드링크를 섭취 뿐만 아니라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와 차 등을 추가로 마실 때가 있는데, 이 경우 카페인의 중복 섭취로 각성 효과가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니 이 점을 유의해서 조절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어린이와 청소년 시기는 성인에 비해 카페인에 더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진 만큼 섭취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몸이 너무 피곤하거나, 졸음이 쏟아질 땐 에너지드링크를 마시는 것보단 10~20분 정도의 짧은 수면을 취하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은 방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에너지드링크 섭취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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