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가을은 선선한 날씨로 고온다습한 여름에 비해 생활하기가 한결 나아지는데요. 하지만 아침과 밤 시간대의 기온차가 서서히 커지는 환절기 시기에는 변화하는 외부온도에 몸이 적응을 하기 위해서 자율신경계 및 에너지 소비량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에 의해 몸이 더욱 큰 영향을 받게 되면 면역력 저하와 같은 문제가 생겨나 감기를 비롯한 여러 호흡기질환 및 알레르기성 질환, 피부질환, 심혈관계 질환 등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대한 여러 정보들을 잘 파악하여, 꾸준하고 세심한 건강관리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을철 환절기 건강관리에 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을철 환절기 건강관리법

 

 

 

 

1. 균형 잡힌 영양 공급

 

가을철에는 큰 일교차와 습도 저하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어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부분을 예방하기 위해선 단백질을 포함한 각종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한 음식들을 균형있게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단백질은 다양한 환경적 변화가 일어나는 가을철에 필수적인 에너지원 역할을 해주게 되는데요. 육류와 해산물, 계란, 두부, 콩류 등의 동물성 및 식물성 단백질들을 골고루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호흡기의 상피조직을 건강하게 함으로써 바이러스 침투를 막아주고, 신체 내부의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비타민C, 비타민E, 비타민D, 아연, 철분 등의 영양성분들이 풍부한 음식들도 균형 있게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실내 온도 및 습도 조절

 

가을철 환절기의 커지는 기온차는 자율신경계에 큰 혼란을 가해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실내온도를 20℃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가을철에는 여름과 대비되어 습도가 많이 낮아지는데요. 낮은 습도는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 및 호흡기 질환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에 50~60% 정도의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날씨가 점차 쌀쌀해질수록 추위를 피하려고 창문을 닫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바이러스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의 유해물질이 떠다녀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인자가 될 수 있기에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충분한 수분 섭취

 

가을철에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철에 비해 갈증을 덜 느껴 수분 섭취가 적어질 수 있는데요. 가을철 수분 섭취가 부족해지면 호흡기 속 점막이 건조해짐에 따라 바이러스 및 세균이 쉽게 몸속으로 침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가 수분을 잃게 되면 탄력도 잃게 되고,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을 시 증상이 더욱 악화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할 7~8잔 정도의 충분한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은데요. 물 대신 커피나 차, 음료수 등으로 수분을 보충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러한 음료들은 오히려 수분 배출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설탕 과다 섭취에 따른 부작용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순수한 물의 형태로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4. 규칙적인 운동

 

가을철 환절기 저하되는 면역력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기 위해선 규칙적인 운동도 필수적인 습관 중 하나인데요. 특히 걷기나 조깅, 자전거 등의 유산소 운동은 몸 전체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체력을 키우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게 됩니다. 아울러 낮의 길이가 점차 짧아지면서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의 분비도 감소하고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에도 영향을 받게 되면서 면역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는데요. 햇볕을 일정하게 쬐면 세로토닌의 원활한 분비 및 면역력과 관련이 깊은 비타민D의 합성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햇볕을 쬐면서 운동을 하는 것도 환절기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그 외 방법

 

가을철 환절기 시기에는 여러 감염성 질환들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위생관리에 더욱 세심히 신경써야 하는데요. 외출을 한 이후엔 반드시 손과 발을 세척하고, 양치질을 자주 하는 등의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침과 밤 커지는 기온차로 일정한 체온유지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요. 따라서 얇은 옷 여러 벌을 준비해 변화하는 온도 상황에 맞춰 입는 것이 체온의 변화를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그 외 불규칙하고 부족한 수면패턴이 이어질 시에도 면역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위험인자로 작용하는 만큼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가을철 환절기 건강관리에 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