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베개 사용법 확인해보아요

누울 때 머리를 편하게 받치는데 쓰이는 베개는 편안한 숙면을 위한 필수적인 침구 중 하나입니다. 베개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편안한 잠을 자는데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요. 수면을 취함에도 피로가 풀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목에 통증 및 온 몸이 뻣뻣하고 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잘못된 베개 사용법에 의한 원인일 수 있습니다. 너무 높거나 낮은 베개를 계속 사용하면 목의 피로를 풀리기는 커녕 근육과 뼈, 인대 등의 노화를 유발함과 동시에 퇴행을 빠르게 시킨다고 하는데요. 특히 일자목과 거북목, 목디스크 등이 있을 시 잘못된 베개 사용으로 질환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편안한 숙면과 목 건강 관리를 위해 베개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올바른 베개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바른 베개 사용법

 

 

 

 

베개의 올바른 이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알맞은 베개 높이를 설정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베개를 너무 높이 베개 되면 목 척추가 위로 꺾이고 턱이 앞으로 당겨짐에 따라 목 건강 악화 및 기도의 압박으로 인한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높은 베개는 목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베개 높이가 너무 낮을 경우에도 목 척추뼈가 아래로 꺾이고, 승모근을 경직시켜서 편안한 숙면을 방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이상적인 베개의 높이는 베고 누웠을 때 목 부위에 닿는 높이가 11cm 정도가 될 때 가장 적당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인마다 적절한 베개의 높이는 모두 차이가 나는데요. 그러므로 수건을 이용하여 빼거나 추가하는 등으로 직접 베개의 높이 조절하고 확인하여 자신에게 맞는 높이를 찾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목은 C자 형태로 뒤쪽으로 살짝 휘어져 있는 만큼 이 휘어진 C자 형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베개 선택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베개는 목을 반드시 직접 받쳐줄 수 있는 형태여야 하는데요. 직각의 형태는 목 부위를 받쳐주지 못하고 꺾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베개가 머리와 어깨, 목 등을 받쳐주면 척추가 자연스럽게 배열되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자세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목에 닿는 아래쪽 부분이 약간은 뭉툭하면서 둥근 커브형 베개가 좋다고 하는데요. 실제 스웨덴에서 진행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커브형의 베개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편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면자세에 따라 베개를 달리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똑바로 누워서 잘 경우 목뼈가 C자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높이가 좋으며, 옆으로 누워서 잘 경우 정자세보다 약간 높은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척추와 경추의 곡선을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베개의 중앙부와 양옆의 다른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베개의 재질이 너무 딱딱하거나 부드러운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탄성을 갖춰서 형태를 유지시켜주는 메모리폼이나 스펀지 등의 폴리우레탄 소재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 외에 수면을 취할 땐 보통 한 자세로 누워 있지 않고 계속 뒤척이는 만큼, 베개 폭은 뒤척여도 머리가 떨어지지 않도록 본인 머리의 3~4배 정도 큰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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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올바른 베개 사용법에 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