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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은 대뇌피질로부터의 비정상적인 전기신호가 방출되어 운동, 감각, 인지, 행동장애입니다. 뇌전증은 이러한 발작이 지속적으로 재발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이상을 일으킴으로써 발작과 의식 소실, 행동 변화 등과 같은 뇌 기능의 일시적 마비 증상이 만성적,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뇌질환을 의미합니다. 뇌전증의 발병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유전에 의한 것과 성장 과정의 결함, 특발성 원인, 후천적 원인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뇌전증은 흔히 아동이나 젊은 성인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연령에 따라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원인들이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뇌전증의 주된 발생 원인 및 증상, 치료에 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전증 원인 및 증상
뇌전증의 발생 원인은 연령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출생을 하고 6개월까지는 분만 전후의 손상, 뇌의 발달 이상, 선천성 기형, 중추신경계의 급성 감염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6개월에서 24개월까지는 급성 열성경련, 중추신경계의 급성 감염, 분만 전후의 손상, 뇌의 발달 이상 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고, 2세에서 6세까지는 중추신경계의 급성 감염, 분만 전후의 손상, 뇌의 발달 이상, 뇌종양,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6세에서 16세까지는 특발성, 뇌종양, 중추신경계의 급성 감염, 뇌의 발달 이상, 분만 전후의 손상 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고, 성인은 뇌외상, 중추신경계의 감염, 뇌종양, 뇌혈관질환 등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뇌전증의 주요 증상은 크게 부분 발작과 전신 발작으로 나누어지는데요. 부분 발작은 대뇌겉질의 일부분에서 시작되는 신경세포의 과흥분성 발작을 의미하고, 전신발작은 대뇌양쪽반구에서 시작되는 발작을 의미합니다. 부분발작은 발병 부위에 따라 운동 및 감각, 정신 증상 등의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요. 한 쪽 손이나 팔을 까딱까딱하거나 입꼬리가 당기는 등의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신 발작은 뇌의 전체나 양측 반구에서 대칭적으로 동시에 발작이 시작되고 대부분의 환자들은 아주 잠시동안 의식 소실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증상에 따라 다시 강직 간대 발작과 강직 발작, 소발작, 근간대 발작, 무긴장 발작, 간대 발작 등으로 나누어집니다.
뇌전증의 갑작스러운 발작으로 인해 넘어지거나 운전 중에 사고 등을 발생 위험이 있으며, 뇌전증 상태가 해결되지 않고 지속되면 무산소 뇌손상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 발현 시 최대한 빠르게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요. 환자가 숨을 쉬고 있는지 확인하고, 부상 위험을 막기 위해 주변 장애물을 신속히 치워야 합니다. 그리고 편안한 호흡을 위해 단추나 벨트, 넥타이 등을 풀어주고,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어야 하는데요. 발작을 보인다고 해서 팔다리를 강제로 붙잡을 시에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발작상태가 10분 이상 계속되거나, 의식이 없는 경우엔 즉시 119에 신고해 신속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뇌전증 치료 및 예방 방법
1. 문진 및 검사
뇌전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먼저 문진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언제 어떻게 일어나고, 손이나 눈의 모양, 지속 시간, 환자의 기억 상태 등을 통해서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증상에 따라서 뇌파검사와 MRI, PET 등의 여러 검사들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진행하는 모든 검사에서 이상이 확인될 수 있고, 여러 검사 중 한 가지에서만 이상이 확인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복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진단된 결과에 따른 치료 시행
뇌전증의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구분되는데요. 우선 약물을 이용한 치료가 우선적으로 시행되며, 경련 발작의 형태에 따라 적절한 항경련제로 치료하면 증상 조절이 70~80% 정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항경련제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을 경우엔 케톤식이요법도 보조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케톤식이요법은 뇌세포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않고 케톤체를 에너지로 사용해 뇌의 전기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약물치료 및 보조치료로 뇌전증의 증상이 완전히 조절되지 않으면 발작을 일으키는 뇌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 최소화 노력
뇌전증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선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을 최대한 피하려고 해야 하는데요. 적은 수면시간과 과로 등으로 발작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휴식 및 수면, 식생활, 운동 등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아울러 정서적 과잉 자극과 지속적 음주 습관 역시 뇌전증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위험인자에 해당되므로 심한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해야 하고, 금주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뇌전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에 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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