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증상 및 치료 예방 정보 확인하세요

일본뇌염이란 일본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된 빨간집모기가 사람을 감염시켜서 혈액 내로 전파되는 전염병을 말하는데요. 빨간집모기가 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이 모기가 다시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인체 내로 침투하여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뇌염은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과 초가을에 많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본, 중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에서 주로 발생하며, 대부분 어린이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일본뇌염의 발생 시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과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뇌염 주요 증상

 

 

 

 

일본뇌염은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5~15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게 되는데요. 주요 증상으로 39℃에서 40℃ 이르는 고열과 두통, 현기증, 구토, 복통, 지각 이상 등이 급속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병의 경과는 그 증상에 따라 전구기(2~3일), 급성기(3~4일), 아급성기(7~10일), 회복기(4~7주) 정도로 구분되어 진행됩니다. 이러한 일본뇌염을 적절하게 치료를 받고 통상 일주일 정도 지나면 열이 떨어지고 다른 증상도 좋아지게 되는데요. 하지만 병이 계속 진행되면 마비와 중추신경계 이상, 섬망, 기면증 등의 여러 합병증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또한 세균 감염에 의한 호흡 곤란을 동반한 폐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최악의 경우에 발병 10일 이내에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까지 초래할 수 있는데요. 심각한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에 이르는 비율은 50~60%에 이르며,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이 큰 것으로 보고됩니다.

 

 

일본뇌염 치료 및 예방 방법

 

 

 

 

1. 진단 및 치료

 

일본뇌염을 진단하기 위해선 적혈구응집-억제반응 검사를 시행함과 동시에 형광항체법으로 항원 검출,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법의 여러 검사를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일본 뇌염의 치료는 특별한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급성기에는 절대 안정을 취하고, 환자가 혼수 상태일 때는 기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감염에 의해 나타나는 호흡장애와 순환장애, 세균감염 등의 증상에 대해서는 증상 호전을 위해 일반적인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2. 예방 접종

 

일본 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환자의 대부분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15세 이하의 어린이 및 청소년이기 때문에 예방 접종을 철저히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후 6~12개월까지 모체로부터 받은 면역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생후 12개월 이후엔 일본 뇌염에 대한 면역이 없어진다고 알려진 만큼 12~24개월 사이에는 예방접종이 시작되어야 합니다. 또한 성인이 되어서도 일본 뇌염에 걸릴 확률이 있기 때문에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와 일본 뇌염 발생 위험이 높은 국가로의 여행을 할 경우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권고되는 접종 백신 및 횟수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야외활동 주의

 

일본뇌염의 발생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산이나 계곡 등의 모기가 많은 곳으로의 야외활동 시에 밝은 색의 긴 소매, 긴 바지 등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일본뇌염 매개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저수지와 논, 고인 물, 축사 등에서는 피부 노출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모기의 활동이 많아지는 밤 시간대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실내에서도 모기퇴치를 위한 방법 시행

 

야외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모기 퇴치를 위한 여러 관리방법을 시행하는 것이 좋은데요. 개인위생을 깨끗히 하며, 모기가 번식 및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모기는 가정 내 창문 틈새로 유입될 수 있어 방충망 보수가 되어 있지 않을 시 모기 유입을 막기 위한 방충망 보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계피나 페퍼민트, 로즈마리, 라벤더, 유칼립투스 등의 천연 모기퇴치제들을 실내 곳곳에 두는 것도 모기를 쫓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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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일본뇌염의 주요 증상 및 치료, 예방에 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