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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높은 습도는 피부를 포함한 신체 전반적인 부분에 영향을 끼칩니다. 두피와 모발 역시 여름철 계절적 특성에 크게 받는데요. 강한 햇빛 자외선과 뜨거운 열기에 오래 노출되면 모발이 약해짐과 동시에 탄력을 잃어 쉽게 손상되고, 푸석푸석해지게 됩니다. 또한 두피가 붉게 달아오르면서 가려움증과 같은 이상 증상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넓어지는 모공의 영향으로 과도한 땀과 피지가 분비되면서 냄새 및 염증을 유발할 수 있게 됩니다. 아울러 심할 경우엔 탈모를 유발할 가능성이 커지며, 두피 내 노폐물의 과도한 축적은 여러 두피 관련 질환의 발병 위험도 커질 수 있게 되는데요. 따라서 여름의 계절적 특성에 따른 관리 방법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두피 및 모발 관리에 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철 두피 및 모발 관리법
1. 햇빛 자외선 과다 노출 주의
여름철 두피 및 모발 관리를 위한 첫 번째 방법은 햇빛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되는 것을 막는 것인데요. 강한 자외선에 오랜 노출은 모발의 케라틴이 파괴되어 탄력을 떨어뜨림과 동시에 멜라닌 색소를 감소시켜 쉽게 건조해지고, 푸석해지게 만듭니다. 연구에 따르면 머리카락은 피부보다 3배의 자외선을 받고 있으며, 피부와 다르게 두피와 모발은 스스로 재생하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강한 자외선에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햇빛이 강한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외출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에는 모자나 양산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통풍이 되지 않고, 너무 딱 맞는 모자는 두피의 혈액순환을 저해하기 때문에 느슨한 모자를 쓰고, 시간당 한 번씩 벗어서 통풍이 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머리 감기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활성화되면서 두피에 땀, 피지, 노폐물 등이 쌓이기 쉬워지는데요. 아침과 저녁 2번 정도 머리를 감는 것이 좋지만, 시간 부족 및 여러 이유로 2번 감기가 힘들 때는 하루에 한 번은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침보다는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낮 동안의 두피 및 모발에 쌓인 유해물들을 씻어내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머리를 감을 때는 두피를 구석구석 마사지해주는 것이 노폐물을 깨끗히 씻어내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너무 차가운 물로 감으면 두피에 쌓여있는 노폐물들이 제거가 안될 수 있고, 너무 뜨거운 물로 감으면 두피와 모발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로 감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주기적인 두피 마사지와 헤어팩으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면 강한 자외선으로 손상되고 갈라진 머릿결을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3. 비를 맞은 이후엔 바로 머리 감기
여름철은 불안정한 대기 상태로 예기치 못하게 비를 맞을 때가 있는데요. 비를 맞을 경우 대기 중에 포함된 각종 오염물질들이 두피의 피지 배출을 어렵게 하고, 습해진 두피는 박테리아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됩니다. 그러므로 비를 맞은 이후엔 즉시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수영장을 방문한 이후에도 바로 머리를 감아주어야 하는데요. 수영장의 물에는 소독을 위한 화학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성분들이 모발에 함유된 천연성분을 소실시키는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수영을 한 이후에는 바로 샴푸를 이용하여 화학성분을 깨끗히 헹궈내는 것이 좋습니다.
4. 젖은 머리 말리기
여름철에는 온도가 높기 때문에 머리를 감은 이후 잘 말리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잘 말리지 않고 젖은 머리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비듬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다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말릴 때는 먼저 마른 수건으로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하고, 헤어 드라이어와 선풍기 등을 이용해 완전히 건조시켜주어야 하는데요. 헤어드라이어기를 너무 가까이 사용하면 모발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모발과 헤어드라이어기 사이를 약 30cm 정도의 간격을 유지한 채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머리를 말릴 때 차가운 에어컨 바람으로 말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강하고 차가운 에어컨 바람은 두피에 필요한 수분까지 빼앗아 극도로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잦은 횟수의 염색 자제
너무 잦은 횟수의 염색을 하는 것도 여름철 두피와 모발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휴가 이후에 염색이나 펌 등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장시간 야외활동이 이후에 두피와 모발은 자외선에 의해 이미 많은 자극을 받은 상태인데, 여기에 각종 화학성분이 포함된 염색약을 더하게 되면 더욱 심한 자극을 가해져서 머릿결이 더욱 갈라지고 푸석푸석해질 수 있기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두피 및 모발 건강을 위한 식습관 유지
여름철 두피와 모발 관리를 위해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두피와 혈액순환 촉진을 돕는 영양소들인 비타민B군과 비타민E, 단백질 등이 풍부한 식품군들을 골고루 섭취함과 동시에 여름이 제철인 여러 채소들과 과일 등을 균형있게 섭취한다면 두피와 모발의 건강한 관리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단, 포화지방산의 함유가 높은 기름진 음식들과 육류, 가공식품 등의 과잉 섭취는 오히려 피지 분비량을 늘려 두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상 여름철 두피 및 모발 관리에 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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