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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는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점차 신체적, 인지적으로 쇠퇴해가는 과정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체에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인 노화는 유전적인 영향에 의해서 영향을 받긴 하지만, 평소 생활습관과 식습관 등의 요인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유지하느냐에 따라서도 크게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을 줄 여러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화 늦추는 습관
1. 건강한 식습관 유지
면역력 관리 및 질병 예방 등에 필수적인 작용을 하는 건강한 식습관은 노화의 진행 속도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하는데요. 단백질을 비롯한 각종 비타민, 무기질, 오메가3 지방산 등의 신체 전반적인 대사작용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평소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산소의 산화 과정에서 생성되는 몸에 좋지 않은 여분의 산소인 활성산소는 인체의 정상적인 DNA와 세포, 조직을 공격하여 노화의 가속도를 유발하는 주범으로 작용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이러한 과잉 생성된 활성산소를 무력화시키는 항산화물질들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비타민E, 라이코펜, 셀레늄 등이 탁월한 항산화력을 가진 성분으로 알려져 있기에 해당 성분들이 많은 음식들을 평소 균형 있게 섭취하면 노화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데 유익한 작용을 하게 됩니다.
2. 포화지방산 및 가공식품 섭취 조절
포화지방산의 함유가 높은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들의 과잉 섭취는 활성산소의 과다 생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진 LDL콜레스테롤의 급격한 상승을 늘려 빠른 노화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됩니다. 또한 인위적인 가공과정을 통해 생성된 트랜스지방의 과잉 섭취도 피부와 혈관 등의 신체 전반적인 노화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하는 원인이 되므로,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은 튀김류와 패스트푸드, 팝콘 등의 과다 섭취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수분의 충분한 섭취
우리 몸의 전체 구성 중 약 70% 정도를 차지하는 수분은 생명활동과 직결된 중요한 물질인데요.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습관을 지속하면 대사 기능의 저하 및 체내 노폐물과 독소들의 지속적인 축적을 야기하기 때문에 노화의 진행 속도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따라서 수분 부족을 막고, 정상적인 대사활동을 위해 하루 7~8잔 정도의 충분한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을 대체하기 위해 커피와 음료수 등을 마시기도 하는데요.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이뇨작용으로 체내 수분을 더욱 빠르게 배출시키고, 음료수 역시 과다한 설탕 섭취로 인한 여러 신체적 이상 증세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순수한 물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수분 섭취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꾸준한 유산소 운동
꾸준하게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노화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데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되는데요. 걷기와 조깅, 자전거, 스트레칭 등의 여러 운동들을 꾸준히 지속한다면 활성산소를 억제시키는 자연적 항산화효소의 분비를 늘려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강도 높은 운동을 지속할 때는 오히려 활성산소가 방어벽을 초과하여 생성시키면서 정상세포의 공격 및 근육과 뼈의 손상을 유발해 노화를 촉진시키게 되므로 과도한 운동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과도한 자외선 노출 주의
햇볕을 쬐게 되면 피부세포 내 콜레스테롤 유도체에 의해 비타민D의 합성이 이뤄지게 되는데요. 비타민D는 우리 몸이 각종 생리적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작용을 하는 영양성분이기에 안정적인 면역력 관리 및 뼈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햇빛은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의 분비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정신 건강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요. 하지만 과도한 햇빛 자외선에 의한 노출은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파괴를 일으키고, 피부 주름을 유발하기 때문에 피부 노화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너무 과도한 햇빛 자외선에 의한 노출을 되도록 줄이고,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외출을 할 때는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그 외 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및 정신적 긴장 상태의 연속은 활성산소의 과다 생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면역체계를 손상시켜서 피부와 혈관, 그리고 신체 전반의 노화 진행 속도를 앞당기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휴식 및 명상, 여가활동, 취미생활 등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담배를 하루에 한 갑씩 30년 이상 피운 사람들은 전혀 피우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피부 노화 증상이 2.8배 더 많이 나타났기 때문에 금연을 하는 것도 조기 노화를 막는데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을 줄 여러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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