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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은 어떠한 자극에 대해서 신체가 방어하는 반응 중 하나를 말하는데요. 조직의 손상을 최대한 억제함과 동시에 감염체를 제거하며, 조직 재생을 돕는 등의 정상적인 대사작용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염증이 일시적인 작용이 아닌 지속되어 나타날 시에는 피로감 및 통증, 소화기계 관련 이상, 입 안이 자주 허는 등의 신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위험인자로 작용할 수 있는데요. 특히 만성적인 형태의 염증은 면역세포의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게 하여 심혈관질환, 대사질환의 발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암의 발병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 염증 수치를 높이는 여러 생활습관들을 개선하고, 염증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줄 여러 관리습관들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염증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줄 여러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염증 수치 낮추는 법

 

 

 

 

1. 건강한 식습관 유지

 

염증 수치는 평소 섭취하는 식습관에 의해서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다양한 비타민과 항산화물질들이 골고루 함유된 채소와 과일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체내 염증 수치를 낮추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감귤류 과일들과 베리류 과일들, 녹색 채소류, 사과, 당근, 토마토, 양파, 마늘, 강황, 올리브오일 등의 음식들이 탁월한 항염작용을 하여 염증 수치를 내리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견과류와 등푸른생선류, 연어 등에 풍부한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역시 염증 수치를 낮추는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꾸준히 섭취가 필요합니다.

 

 

 

 

2. 설탕 함유 음식 섭취 조절

 

설탕이 함유된 각종 과자와 빵, 초콜릿, 디저트, 음료수 등의 과다 섭취 습관은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큰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설탕을 섭취하면 인슐린의 대사과정을 통해 혈액 속으로 필요한 포도당이 유입되고, 남은 양은 지방세포에 지속적으로 저장이 되는데요. 과다하게 섭취할 시 지방세포에 축적되는 양이 점차 많아지게 되면서 각종 대사 문제를 일으킴과 동시에 체내 염증을 과다하게 생성시키게 됩니다.

 

 

 

 

3. 육류 및 트랜스지방 음식 조절

 

다양한 육류와 가공육의 섭취가 과다할수록 염증 생성이 크게 늘어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햄과 소시지, 베이컨 등의 가공육은 염증 발생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가공육이 제조될 때 첨가되는 소금, 화학첨가물 등이 여러 물질들에 의해서 몸 속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또한 감자튀김을 비롯한 각종 튀김류, 패스트푸드, 팝콘 등의 트랜스지방 함유가 높은 음식들의 과잉 섭취 역시도 염증 수치를 늘리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음주량 조절

 

과다하게 술을 마시는 습관도 만성염증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이 몸속으로 들어오게 되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바뀌게 되는데요.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성분이 분해되는 과정 중 염증을 지속해서 발생시키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과도하게 술을 마시는 습관은 장내에서 내독소를 증가시켜 박테이아를 증식시키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증식된 박테리아는 혈관을 타고 체내 모든 기관으로 침투하게 되면서 체내 염증을 증가시키게 된다고 합니다.

 

 

 

 

5. 규칙적인 운동

 

낮은 활동량과 운동 부족을 지속하는 생활습관은 신진대사 기능을 떨어뜨려 염증 물질의 배출이 원활해지지 않게 되는데요. 규칙적인 운동을 지속하게 되면 신진대사 및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서 염증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꾸준한 운동은 염증 증가의 위험인자인 과체중을 방지해주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데도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6.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리는 스트레스는 체내 염증 수치를 증가시키는 주된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과도한 정신적 긴장과 스트레스가 오랜 기간 지속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염증을 조절하는 기능이 저하됨으로써 체내 염증 수치가 급격히 늘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조절하기 위한 충분한 휴식과 수면, 여가활동 등을 지속하는 것이 좋으며, 과도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근본 원인과 환경을 파악하여 개선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상 염증 수치를 낮추는 여러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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