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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다른 계절에 비해 햇볕이 강해지는 시기인데요. 특히 여름에는 물놀이나 야외활동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야외에서 햇볕을 쬐게 되면 피부를 포함한 신체 전반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특히 사물을 보는 눈은 신체 부위 중 가장 민감한 기관으로 장시간 강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에 손상될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광각막염은 강한 자외선에 의해 각막 상피세포에 화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하며, 각막 화상이란 명칭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광각막염의 발생 시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과 치료에 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광각막염 주요 증상
광각막염의 발생 직후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인지하기가 어려운데요. 하지만 반나절 정도가 지나게 되면 따가운 느낌의 통증과 함께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과 함께 눈이 가렵고, 과도한 눈물의 분비, 눈부심, 눈시림 등의 증상들이 동반되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증상이 더욱 악화될 경우에는 손상된 각막을 통해 이차적인 세균감염으로 진행될 수 있게 되는데요. 손상이 더욱 심각해질 때는 백내장과 황반변성 등의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광각막염 예방 및 치료 방법
1. 햇볕이 강한 시간대의 활동 자제
광각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외출이나 야외활도을 하는 경우라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선글라스나 모자, 양산 등을 사용해 자외선으로부터 최대한 눈을 보호해주는 것이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선글라스의 렌즈 색상이 어두울수록 자외선 차단에 좋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어두운 렌즈는 동공을 커지게 만들어 오히려 더 많은 양의 자외선에 눈을 노출시키게 된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글라스 렌즈 농도는 착용하였을 때 눈이 희미하게 보이는 정도로 약 80% 정도의 농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2. 안구운동
하루 10분 정도 규칙적인 안구운동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쌓여있는 안구의 피로를 풀어주고, 안구 근육의 긴장도를 해소시켜 광각막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안구운동은 눈을 뜬 상태에서 상하로 5회 이상 안구를 움직여주고, 다시 눈을 감은 이후 상하로 5번 움직여주면 됩니다. 아울러 중지와 검지로 눈 주변을 꾹꾹 눌러주는 지압이나 부드럽게 풀어주는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눈의 피로감 해소 및 경직된 눈 주위 근육을 풀어주는데 효과적인 작용을 하게 됩니다.
3. 증상 지속 시에는 빠른 조치
광각막염의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방치 시에는 세균 감염 및 각막 손상으로 인한 이차적인 합병증을 발생할 수 있는데요. 강한 햇빛에 오래 노출된 이후에 눈의 통증이나 이물감, 충혈 등이 발생하였다면 전문의를 통한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를 위해선 소염제와 항생제 등의 약제를 처방받아 사용함과 동시에 안약을 점안하거나 각막 상피 재생을 위해 안연고를 발라주는 등의 여러 치료도 병행하여 진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치료는 안구가 손상된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짧게는 2~3일, 길면 일주일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이상 광각막염의 증상 및 예방에 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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