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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서 지구로 들어오는 광선인 햇빛은 생명의 근원이라고 불릴 정도로 모든 동식물의 생명 활동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체 역시 적절한 햇볕을 쬐어야 면역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몸에 필요한 필수적인 영양소들을 생산해내게 됩니다. 따라서 건강한 신체를 관리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 일정 시간 햇볕을 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광욕이 우리 몸에 끼치는 다양한 건강상 이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일광욕 다양한 효과
1. 면역력 관리
적당한 시간 동안 하게 되는 일광욕은 신체 방패막이라고 불리는 면역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우리 몸은 태양빛에 노출되면 질병과 싸우게 되는 백혈구의 수치가 증가해 외부의 감염 요인들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햇볕을 쬐게 되면 체내의 스테롤에 의해서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인 비타민D의 합성일 일어나게 되는데요. 이 비타민D 성분이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등으로부터 신체를 방어하는 면역세포들을 원활히 생성시키게 되면서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이로운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 외 연구에 따르면 햇빛 속 포함된 청색광선이 인체의 면역기능에 핵심 역할을 하는 T세포들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으며, 인체의 면역기능 강화로 상처 및 염증이 빨리 낫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2. 뼈 건강
앞서 소개된 비타민D는 뼈 건강과도 직결된 중요한 성분인데요. 소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증가시키고, 체내에 흡수된 칼슘을 뼈와 치아에 축적시키는 작용을 함에 따라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비타민D의 결핍은 골밀도 약화를 유발해 골다공증을 비롯한 여러 뼈 관련 질환들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햇볕을 충분히 쬐어줌으로써 비타민D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뼈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됩니다.
3. 암 예방
햇볕을 일정시간 쬐는 것은 암을 예방하는데도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비타민D의 결핍은 각종 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특히 유발암과 대장암의 발병과도 많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햇볕을 쬐면 암세포를 죽이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성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일련의 작용으로 일정 시간 동안의 햇빛을 쬐게 되면 유방암을 비롯한 대장암, 난소암, 전립선암 등의 각종 암 발병률을 낮추는데도 도움을 주게 된다고 합니다.
4. 우울증 개선
일정 시간 햇빛을 쬐게 되면 뇌의 시상하부 중추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 세로토닌은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끼도록 해주어 행복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물질인데요. 일광욕을 하게 됨에 따라 원활히 분비되는 세로토닌의 영향으로 우울감과 불안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시켜 우울증의 예방 및 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고 합니다.
5. 불면증 개선
햇빛을 쬐는 것은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생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량에도 크게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멜라토닌은 생체 리듬의 조절을 비롯하여 밤과 낮의 길이인 광주기를 감지하여 합성되는 물질인데요. 낮에 햇빛을 충분히 받으면 밤 동안의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활발하게 분비가 되어 수면을 취하는 시간대에 편안하고 깊은 잠을 자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 그 외 효과
일정 시간의 일광욕은 혈압을 감소시켜주는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햇빛을 받으면 피부에 산화질소가 생성되어 혈관이 확장되고, 이로 인해 혈액순환 촉진 및 안정적인 혈압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햇볕을 쬠으로써 합성된 비타민D는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해마의 신경 세포 성장을 활성화시켜서 뇌 기능 개선을 돕는데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광욕 하는 방법
앞서 소개된 다양한 효과들은 일정 시간 햇볕을 쬐었을 때 얻는 효과이며, 너무 많은 시간 자외선에 의한 노출은 오히려 여러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햇볕을 쬐는데 권장되는 방법은 햇빛이 너무 강한 시간대를 피해서 10~20분씩, 일주일에 2~3회 정도로 쬐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햇빛을 잘 받기 위해서는 팔과 다리의 절반 정도를 내놓고 일광욕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4월에서 11월까지가 일광욕을 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하는데요. 이 시기에 충분히 비타민D를 축적하게 되면 체지방에 비타민D가 저장되어 있다가, 일조량이 부족해지는 겨울철에 분비되기 때문에 겨울철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 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게 되면 햇빛 속 청색광선에 의한 비타민D 생성을 막기 때문에, 일광욕을 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 일광욕을 할 때 얻게 되는 다양한 효과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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