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쪽나무 열매 효능 정보 알아보아요

까마귀쪽나무는 쌍떡잎식물 녹나무과에 속해 있으며, 제주도를 포함한 전남, 경남 등의 우리나라 남부 지역과 일본 등지에 널리 분포하고 있는 상록 소교목을 말합니다. 까마귀쪽나무는 평균적으로 약 7m 정도로 자라며, 바닷가 산기슭에서 서식하고 있는데요. 까마귀쪽나무란 원래 명칭 이외에도 거센 해풍을 맞으며, 바위 틈에서 자란다고 하여 구럼비 나무, 구럼비낭 등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까마귀쪽나무는 잎과 열매에 포함된 각종 유효성분들로 하여금 항염증 및 항산화 활성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 중 까마귀쪽나무 열매는 관절 건강과 관절염 등의 여러 질환들의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바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건강상 이점으로 제주도 육상식물로는 최초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까마귀쪽나무의 주요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까마귀쪽나무 열매 주요 효능

 

 

 

 

1. 관절 건강 증진

 

관절은 뼈와 뼈가 연결되는 부분으로, 하루에도 약 10만회 이상 움직인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움직임의 축으로 작용해 자유로운 범위의 활동과 운동이 가능하게 하는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관절의 기능이 원활히 유지되기 위해선 완충 작용 및 에너지를 흡수하여 연골의 분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하는데요. 까마귀쪽나무 열매에 포함된 리놀레이산과 레세놀라이드 등의 여러 성분들이 연골의 손상을 막고, 연골을 분해하는 물질의 분비를 억제해 관절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실제 까마귀쪽나무 열매 주정 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2. 관절염 개선

 

관절염은 관절 내부에 세균이 침투하거나, 손상으로 인해 염증이 생성되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까마귀쪽나무 열매로부터 분리된 리세놀라이드 B2, C2, 하마비왈락톤 A, B 등의 여러 성분들이 염증 수치를 감소시키는 탁월한 항염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관절 부분의 반복적인 염증 발생으로 야기되는 관절염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까마귀쪽나무 열매 주정 추출물을 12주간 인체적용시험을 한 결과, 관절염을 일으키는 염증 유발물질인 사이토카인의 분비 생성을 돕고, 관절기질분해 효소의 생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리고 이러한 작용으로 관절 통증과 경직도를 감소시키고, 관절의 기능 저하 및 골관절염지수 등을 50% 이상 개선시켰음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까마귀쪽나무 열매 섭취 방법

 

 

 

 

까마귀쪽나무 열매는 생과로 먹기도 하지만 캡슐의 형태인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이 섭취하는데요. 먼저 까마귀쪽나무 열매를 주정에 15~24시간 담갔다가 열매를 빼내고 남은 액상을 농축시킵니다. 이후 농축된 액상을 분말의 만든 다음에 캡슐의 형태로 제품화하여 섭취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섭취 시 다른 관절 기능성 식품과 마찬가지로 적정 섭취량을 넘어선 양을 먹을 경우 구토와 설사,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mg을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원료의 원산지와 추출되는 형태에 따라 핵심 유효성분들의 기능성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식약처의 기능성 원료 인증 여부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꼼꼼히 잘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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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까마귀쪽나무 열매에 관련된 다양한 건강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