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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순환계의 중심 근육기관으로, 1분에 60~80회 정도의 주기적인 수축과 이완 작용을 되풀이함으로써 혈액을 온 몸에 공급하는 펌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각의 장기를 순환하여 심장으로 들어오는 이산화탄소와 노폐물들을 실은 혈액을 폐로 순환시켜서 산소를 다시 받아들이게 하는 역할도 하고 있는데요. 심장에 문제가 생길 경우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서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 심장근육으로 혈류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관련 작용의 지속은 협심증과 부정맥, 판막질환, 심근경색 등의 각종 질병의 발병 위험도 높이게 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심장은 혈액을 온 몸에 순환시켜 생명 유지와 직결된 중요한 기관인 만큼, 심장의 이상 증세는 돌연사로 이어질 위험도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장은 선천적인 요인에도 영향을 받지만, 생활습관과 식습관 등의 후천적인 요인에도 크게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염분과 지방, 콜레스테롤 함유가 높은 각종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음식의 과잉 섭취 습관, 운동 부족, 불규칙적인 수면 패턴, 과도한 스트레스 등의 여러 요인들이 심장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따라서 이렇게 심장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들을 적절히 개선해나가고,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여러 관리방법들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습관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장 건강에 좋은 습관

 

 

 

 

1. 규칙적인 운동 습관

 

심장의 건강 관리에 있어서 필수적인 사항은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이라고 하는데요. 하루 일정 시간의 운동을 하게 되면 혈관의 수축기와 이완기에 혈압을 낮추는 효과는 물론 염증을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데 뛰어난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에서 5년간 90,211명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결과 신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심혈관질환의 발병 사례가 감소했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그 중 활동량이 많은 25%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54~63% 정도 감소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확인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심장 근육 강화 및 혈액의 흐름 개선을 돕는 걷기와 조깅, 수영, 자전거 등의 여러 유산소 운동들을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짜고 기름진 음식 섭취 조절

 

염분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작용을 하는 성분이긴 하지만 과량으로 섭취할 시 혈압 상승을 일으켜 심장 건강 악화 및 심장 관련 질환 발병 가능성을 높이게 됩니다. 따라서 조리 시 염분 첨가는 조절해서 하는 것이 좋으며, 찌개류와 젓갈류, 염장식품 등의 염분 함유량이 높은 음식들을 되도록 절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높은 기름진 음식과 가공식품, 인스턴트 음식 등의 과잉 섭취 역시 콜레스테롤 상승 및 중성지방 수치를 높여 각종 심혈관질환들의 발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최대한 조절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신선한 채소 및 과일 섭취

 

신선한 채소와 과일들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심장 건강 관리에 필수적인 작용을 하게 되는데요. 과일과 채소들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풍부하게 포함된 각종 항산화물질들과 비타민, 무기질 성분들의 복합 작용에 의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의 확장을 도와줌으로써 혈액 순환 개선에 좋은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의 함량이 높은 등푸른생선과 견과류 등도 혈관 내부의 염증 생성을 막고, 심장박동 안정화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 외 통곡류와 콩류, 마늘, 양파, 올리브오일 등도 혈압 조절과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키는데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기에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금연

 

담배 안에는 니코틴과 벤조피렌, 페놀 등의 유해화학물질이 약 4000가지 정도가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흡연을 하게 되면 체내로 유입되는 여러 화학물질들이 심장 박동수를 높여 정상적인 심박수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LDL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를 늘리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심장으로 공급되는 산소의 양을 줄임으로써 심장조직을 약화시켜 부정맥과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각종 심장질환들의 발병 위험도를 높이게 됩니다. 따라서 심장의 건강 관리를 위해서 금연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음주량 조절

 

과음과 폭음을 하는 음주습관도 심장 건강을 악화시키는 위협요소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많은 양의 술을 마시게 되면 체내 알코올을 분해하는 대사물질이 늘어나 심장 박출량을 증가시키고, 혈관의 수축으로 인한 혈압의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습관적인 형태의 과음 습관은 고혈압을 비롯한 심근세포의 파괴를 야기해 여러 관련 질환들의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키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음주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과음 및 폭음하는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스트레스 조절

 

정신적, 육체적 균형과 안정을 깨뜨려 만병의 근원이라고도 불리는 스트레스는 심장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범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스트레스가 과도하면 심장에 해로운 호르몬을 증가시키고, 혈액 속 지방 성분을 늘리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 박동수가 늘게 됨과 동시에 혈압이 높아지고 심장의 산소 소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여러 심장질환들의 발병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과 여가활동, 명상 등으로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는 관리습관들을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여러 관리습관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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