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침에 일어나기 쉽지 않은 것은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충분하지 못한 시간동안 잠을 자서 전날의 피로가 덜 풀린 경우 뿐만 아니라 충분하게 수면을 취했음에도 일어났을 때 피로가 풀리지 않고, 개운하지 않으며, 멍한 느낌은 일상생활 중 흔하게 겪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의 무의식적으로 하는 습관들을 조금씩 개선하고, 취침 전 습관들을 조금씩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아침에 개운하고 상쾌하게 일어나는데 도움이 될 여러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는 법

 

 

 

 

1. 일어나서 방을 환하게 밝히기

 

아침에 상쾌하고 개운하게 일어나는 첫 번째 방법은 방을 환하게 밝히는 것입니다. 뇌 속의 시상하부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내부분기관인 송과선에선 멜라토닌이라고 하는 생체 호르몬이 분비가 되는데요. 이 멜라토닌은 생체 리듬의 조절 작용 뿐만 아니라 밤과 낮의 길이 등과 같은 광주기를 감지하여 수면과 각성의 리듬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 멜라토닌은 눈에 들어오는 빛의 양에 따라 분비량이 조절되는데요. 어두워지면 많이 분비가 되어 멜라토닌이 활성화되지만, 주위가 밝을 때는 분비가 줄어들면서 잠이 깨게 됩니다. 따라서 일어났을 때 커튼을 활짝 열거나 조명을 켜서 환하게 해두면 신체가 수면패턴에서 활동패턴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것을 돕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2. 동일한 시간대에 일어나기

 

불규칙하게 잠을 자고, 일어나는 시간 역시 일정하지 않으면 수면주기에 더욱 혼란이 일어나 멍한 느낌과 함께 피로감이 더욱 커지게 되는데요. 이에 반해 매일 일정한 시간대에 잠에서 깨어나게 되면,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생체시계도 매일 같은 리듬으로 유지가 되기 때문에 멍하고 개운하지 않은 느낌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휴일에는 늦잠을 자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습관은 일정하게 유지되어온 생체리듬을 깨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평일에 일어나는 시간과 동일하게 일어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스트레칭

 

아침에 잠에서 깬 직후 스트레칭을 해주면 근육의 움직임을 통한 자극이 뇌에 전해져, 뇌에 흐르는 혈액의 양이 많아지고, 뇌가 깨어날 시간임을 빠르게 인지하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스트레칭 습관은 일어났을 때 뿐만 아니라 전날 잠들기 전 해주면 근육의 이완 작용을 통해 숙면을 취하도록 도와주는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4. 물 한잔 마시기

 

수면을 취하는 중 우리 신체 내부에선 일정량의 독소와 노폐물들이 쌓이게 된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아침에 일어난 이후 공복에 물을 한 잔 마셔주면 밤새 쌓이게 된 독소 및 노폐물들을 배출시키는 효과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 야식 섭취 줄이기

 

잠들기 전 먹는 다양한 야식은 입을 즐겁게 해주고, 출출한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는데요. 하지만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절반 정도로 감소시키는 작용을 해 정상적인 수면 리듬에 문제를 일으켜서 수면장애 및 불면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잠든 시간에도 소화기관은 섭취한 음식물을 계속 소화하고, 그에 따른 많은 에너지를 소모시키기 때문에 다음날 일어났을 때 피로가 풀리지 않고 속이 더부룩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되도록 잠자기 전 최소 4~5시간 이내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공복감으로 수면 전에 음식을 섭취하고 싶다면, 지방과 칼로리가 높은 음식 대신 우유나 두유, 방울토마토, 오이, 바나나, 당근 등을 음식들을 대체해서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6. 잠들기 전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자제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방출되는 블루라이트에 의해 정상적으로 분비되어야할 멜라토닌의 활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할 수 있는데요. 이 결과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다음날 기상 시에도 피로감과 몸이 무거운 느낌이 이어질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 같은 습관은 장기적으로 눈을 건조하게 만들고, 시신경을 손상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7. 규칙적인 아침 식사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및 등교 준비로 촉박하게 움직이다 보면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식사를 거르게 되면 하루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게 되어 하루 전체 컨디션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요. 충분한 비타민과 무기질들이 균형 있게 포함된 아침식사를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하루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받아 낮 시간대에 활동하기 좋은 몸 상태로 만들어주게 됩니다. 아울러 아침 식사를 통해 음식을 씹는 것만으로도 밤 시간대의 수면패턴에서 활동패턴으로의 빠른 전환을 도와서 뇌 기능의 활성화를 통한 기억력, 집중력 등을 높여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는데 도움이 될 여러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