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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를 닦고 입 안 내부를 청결히 씻어내는 도구인 칫솔은 구강 위생에 있어서 필수적인 물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구강 위생을 위해 올바른 칫솔질을 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칫솔 자체를 잘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칫솔은 입속으로 들어가는 용품이기 때문에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세균의 증식으로 인해 치아를 빠르게 부식시키고, 증식된 세균이 잇몸으로 침투해 여러 치주 관련 질환들의 발생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아울러 입 안의 세균들이 많이 증식될 경우엔 당뇨와 폐렴, 심혈관, 뇌혈관 질환 등의 발병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구강 위생 관리를 위해 칫솔을 올바르게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칫솔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바른 칫솔 관리 방법
1. 칫솔모 사이를 깨끗히 헹구기
칫솔을 올바르게 관리하기 위해선 양치질을 끝내고 난 이후 깨끗히 헹궈내는 것이 중요한데요. 칫솔모 사이를 깨끗히 헹궈내지 않으면 남아있는 치약 잔여물이나 음식물 찌꺼기의 영향으로 충치와 입 냄새, 잇몸 염증 등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칫솔을 씻어낼 때는 칫솔모 사이를 살짝 벌려서 흐르는 물에 깨끗히 이물질을 씻어내야 하는데요. 끓인 물이나 정수기 온수를 이용해 칫솔을 가볍게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빼낼 때는 치실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칫솔 잘 말리기
양치질을 하고 난 이후 칫솔을 잘 말리지 않게 되는 것 역시 세균의 증식을 유발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잘 말리지 않은 칫솔모는 세균을 10~100배까지 늘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외출 시 가지고 다니는 휴대용 칫솔의 경우 양치질을 한 이후 바로 칫솔을 케이스에 넣는 경우가 많은데요. 칫솔 사용 후 물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은 채 캡에 씌우거나, 케이스에 보관하는 것도 세균의 급격한 증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한 칫솔을 충분히 건조한 후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통풍이 잘 되는 환경에서 보관
사용하고 난 이후의 칫솔은 대부분 욕실에 보관하게 되는데요. 욕실에 보관하게 될 경우 습기가 많고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세균의 번식이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화장실 변기에 가깝게 두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변기에 물을 내릴 때 미세한 물방울이 반경 6m 정도까지 튄다고 알려져 있어, 변기 내부의 오염물질이 칫솔에 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변기 배설물 입자는 변기를 누른 즉시 시트 부분에서 최대 25cm 높이까지 확산되어 칫솔의 세균 증식이 더욱 용이하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건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칫솔을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햇빛이 충분히 닿는 창가 쪽에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4. 칫솔모를 맞닿지 않게 보관
칫솔을 보관할 때 여러 개를 같이 한 곳에 모아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보관할 경우 서로 맞닿게 된 칫솔모끼리 세균의 증식이 더욱 쉬워지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칫솔을 개별적으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울러 칫솔 뿐만 아니라 칫솔을 보관하는 꽂이나 컵, 통 등도 세균의 증식이 쉽게 일어나는데요. 따라서 1주일에 1회 정도 굵은 소금이나 베이킹 소다 등을 넣은 물에 10~2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헹군 이후 햇볕에 잘 말려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 칫솔을 주기적으로 교체
일정한 사용 시기가 지닌 칫솔은 세균이 용이한 환경이 조성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칫솔모가 벌어지고 마모되어 플라그를 제거하는 효과가 떨어져 잇몸 질환의 발생을 일으킬 수 있으며, 벌어지고 마모된 칫솔모의 영향으로 잇몸의 상처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칫솔은 3~4개월 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좋으며, 개인의 습관에 따라 더 빨리 칫솔모가 마모될 시에 교체 주기를 더 빠르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 칫솔을 올바르게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여러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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