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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시각적 정보를 수입하여 이를 전기, 화학 정보로 변환시켜서 뇌로 전달하는 기능을 가진 감각기관을 말하는데요. 또한 눈꺼풀은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눈물의 생성 및 배출을 돕고 눈 표면에 적당한 눈물을 덮이게 함으로써 각막을 매끄럽고 균일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눈은 생활 속 다양한 요인에 의해 안 좋은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특히나 근래에 이르러서 늘어난 스마트폰과 스마트기기의 사용은 눈 건강을 더욱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눈이 건조해지고 뻑뻑해지는 증세가 이어질 때 일정시간 휴식을 취하게 되면 회복되는 경우가 있지만 장기간 이어지면 안구건조증과 황반변성, 녹내장 등의 여러 안구 관련 질환들의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눈은 시력이 한 번 떨어지게 되면 원래 상태로 회복하기 어렵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눈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요인들을 개선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눈 건강을 망치는 여러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눈 건강을 망치는 습관
1.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
눈 건강을 망치게 되는 첫 번째 습관은 눈을 습관적으로 자주 비비는 것인데요. 잠이 오거나 피곤할 때 무의식적으로 눈을 비비는 습관은 당장은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진 않지만, 오랜 기간 지속을 하게 되면 각막의 손상을 유발하거나 각막의 모양을 변하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직이 연약한 눈꺼풀의 탄력을 떨어뜨리며, 눈꺼풀의 처짐 및 주름 생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스마트폰 및 모니터를 장기간 보는 습관
스마트폰과 모니터, 여러 스마트기기들을 장기간 보는 습관도 피로도를 극대화시켜 눈 건강을 망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런 습관은 눈을 정상적으로 깜빡이는 횟수를 줄여 건조를 유발하게 되는데, 이러한 작용이 장기간 이어질 때는 안구건조증과 같은 안구질환의 발병으로 이어지기 쉬워지는데요. 미국 안과 학회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모니터를 집중해서 보게 될 경우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평균 30~50% 정도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습니다. 아울러 깜깜한 방 안에서 여러 기기에서 방출되는 불빛을 보거나 누워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은 안압을 더욱 크게 높이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일정 시간 사용 이후에는 눈의 건조를 막고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적절한 휴식을 취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먼 거리의 풍경이나 사물을 보는 것도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선글라스를 착용하지 않는 습관
일상생활을 하면서 선글라스를 착용하지 않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데요. 하지만 햇빛 노출이 많은 야외활동을 오래 할 때 선글라스를 착용하지 않으면 각막과 결막의 손상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강한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될 시 각막의 손상으로 백내장과 같은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게 된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햇빛이 강한 시간대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게 될 때는 선글라스 착용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적은 운동량
활동이 적고 운동량이 적은 것은 각종 대사질환과 만성질환의 발병 원인이 되며, 눈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하는데요. 꾸준한 운동 습관은 혈압 조절 및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을 돕기 때문에 시신경의 원활한 작용을 돕고, 시력 저하를 막는데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와 같은 질환은 당뇨병성 망막증, 백내장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단, 황반변성과 녹내장의 위험이 있다고 진단받은 경우라면 안압을 상승시키는 무리한 운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5. 염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습관
염분과 여러 화학조미료가 과다하게 첨가된 음식들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눈의 건조를 더욱 심하게 하고 피로감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반해 눈 기능 증진을 돕는데 뛰어난 루테인과 제아잔틴, 안토시아닌, 오메가3 지방산 등의 여러 영양소들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케일과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등의 녹색 채소들과 블루베리, 빌베리, 아로니아, 오디, 토마토, 고구마, 당근, 단호박, 계란, 연어 등이 눈 건강 증진을 돕는 음식들에 속하니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그 외 주의해야할 습관
앞서 언급된 여러 습관들 이외에도 콘택트렌즈의 장시간 사용도 산소 투과율에 문제를 일으켜 눈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장시간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안약과 인공눈물 등도 눈의 건조함 개선과 충혈 증세 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지만 과다하게 사용 시 오히려 눈의 건조를 더욱 심하게 하고, 혈관을 팽창시켜 충혈을 더욱 심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 외 흡연을 하게 되면 섬유조직에 산소의 공급을 차단하고, 혈소판의 응집을 유발해 눈으로 향하는 혈류의 흐름을 저해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에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 눈 건강을 망치는 여러 습관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내용들이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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