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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계의 중심 근육 기관인 심장은 산소와 영양분을 싣고 있는 혈액을 온 몸에 흐르게 하는 등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용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선 수축과 이완 작용을 통해 혈액을 순환시키는 심장근육이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하는데요. 심장근육에 염증이 생성되면 심장근육의 붓고, 세포가 파괴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심장근육은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장근육들이 여러 원인에 의해 염증 세포가 발생한 상태를 말하는데요. 크게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누어지며, 30세 이전의 연령대의 남성에게서 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심근염이 발생하게 되는 주된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과 약물, 주변 환경의 독소에 의한 독성, 면역학적 이상 등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아데노바이러스, 파보바이러스, 헤르페스바이러스, 장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성에 의한 감염 심근염이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디프테리아, 포도알균을 비롯한 거의 모든 세균들이 심근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루푸스, 류마티스성 관절염, 피부근염 등의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심근염이 발생하게 되었을 때 나타나는 주된 증상과 치료, 관리에 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근염 주요 증상
심근염의 발생 시 나타나는 가장 주된 증상은 가슴 통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가슴 통증은 쥐어짜내고, 찌르는 것 같은 느낌의 통증을 유발하며, 전체 환자들 중 약 35%의 비율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가슴 압박감과 심장 박동의 불규칙으로 인한 두근거림, 가슴 쪽의 불편함, 열, 오한,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세들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정상적인 호흡이 힘든 호흡 곤란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에게는 열과 호흡곤란, 식은땀, 청색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근염의 여러 초기 증세들이 감기와 유사한 점이 많으며, 임상에서도 심근염으로 진단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심근염은 저절로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증세가 악화된 급성 심근염 같은 경우 심부전, 부정맥, 심근경색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중증인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심근염은 증세 악화로 인한 치명적인 상황을 초래할 수 있지만 조기에 적절한 약물 치료와 휴식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의심되는 관련 증세들이 나타날 시 내원을 통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근염 진단 및 치료
1. 정확한 진단
심근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염증 수치의 상승 정도와 백혈구 수치 확인을 위한 혈액검사, 심장 기능과 동반된 다른 질환을 확인하기 위한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또한 가슴통증은 심근경색의 의심증상이기도 하기 때문에 심근경색의 소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심장근육 조직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그 외 심장근육의 부종과 관상동맥의 협착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관상동맥 조영술, 심장 MRI, 관상동맥 CT 등의 여러 검사를 추가적으로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2. 진단된 결과에 따른 치료
앞서 언급된 여러 검사를 통해 진단된 결과에 따라 여러 약물을 이용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급성기에 감소된 심장 기능의지 및 부정맥에 적절한 처치를 하여 각종 합병증에 대한 지지적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심장 기능 저하가 있다면 베타차단제나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 등을 쓰며, 심근염으로 울혈성 심부전이 생기면 이뇨제, 강심제, 항혈액응고제 등을 투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심근염은 여러 약물을 이용한 치료와 휴식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 시에는 안정과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심근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에 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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